서대문구구의회(의장 황춘하)가 지난 19일 제 173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1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의결을 비롯한 2010년도 국·과별 업무보고 청취 및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조례안 심사 등을 진행한다.
황춘하 구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0년은 6·2지방선거로 인해 구정의 수장인 구청장이 바뀌었고, 의회 또한 많은 의원들이 새롭게 등원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펴 나가고 있다』며 『집행부에서는 승진과 전보를 비롯해 법규상 불가능한 사업추진요구 등 많은 분야에서 보이지 않게 받았던 상처들이 이제 조금씩 치유돼 가면서 의회와 집행부의 위상이 확실하게 정립되고 통념상 원칙이 존재하는 공직사회, 원칙이 통용되는 서대문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했다.
『집행부에서는 주요사업을 연내에 계획대로 마무리하는 데 중점을 둘 것』과 『의원들이 약속했던 공약사업이 2011년도에는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좌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겨울철종합대책을 추진해 35만 서대문구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석진 구청장은 구정운영방향과 예산안 편성취지와 분야별 주요사업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신촌상권활성화, 주민위주의 주거환경 개선, 권역별 기능 강화를 중점 과제로 삼아 서대문 다운 가치와 개성을 갖고 지역의 현실에 맞게 이상을 구현해 나가겠다』며 『금번 예산안은 다양한 복지혜택의 확대, 효율적인 도시개발, 문화와 경제가 함께 일어서는 서대문을 주된 내용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금번 제173회 정례회에서는 2010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이외에 △2010년도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서울특별시서대문구정책기획위원회설치및운영조례안 △서울특별시서대문구지방공무원정원조례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서대문구동명칭및구역획정조례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서대문구사회단체보조금지원조례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서대문구보건소수가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상 행정복지위원회) △서울특별시서대문구구세기본조례안 △서울특별시서대문구세조례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서대문구세감면조례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서대문구세입징수포상금지급조례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서대문구도로복구원인자부담금징수조례일부개정조례안 △홍은8주택재개발정비계획및정비구역변경지정의견청취안(이상 재정건설위원회) 등 총 11개 조례안이 심사되며, 구정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제 173회 정례회 본회의 폐회 후 열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1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