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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업무보고스케치/ 재정건설위원회
sdmnews 신진수 기자
2010-11-25 17:51
경제발전기획단, 조직개편 후 구의회 첫 업무보고
모래내·서중 시장 정비, 신촌 산학클러스트 등 11개 사업
영천시장 인정시장 등록, 노점, 지분분배 등 해결과제 많아

서대문구 구의회 제173회 제2차 정례회 재정건설위원회(위원장 오성자) 구정업무보고 첫날, 정식 조직개편을 마친 구 경제발전기획단이 2010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했다.
경제발전기획단은 모래내·서중 양대시장 정비사업, 신촌 산학클러스트 구축, 문화가 있는 신촌상권 활성화 전략 추구 등 10개의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당면 현안업무를 보고했다.

김규홍 과장은 모래내·서중 양대시장 정비사업 보고에서 올해 6월 서울시 건축심의 조건부 통과까지의 추진경위와 내년도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발생 우려가 있는 문제점까지 보고 했다.
김 과장은 『모래내·서중 양대시장은 추가편입의 인접부지 중 일부 소유자의 편입반대 행정소송 제기, 이에 따라 원활한 사업시행 지연의 우려가 있다』며 『편입반대 소유자와 재개발 조합의 재산보상 협의과정에서의 이견이 소송제기 계기가 된 것이므로 당사자 간의 합의를 계속 시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보고에서 김 과장은 『신촌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는 대학의 우수한 인재, 연구소의 풍부한 연구자료, 세브란스병원의 최첨단 의료 인프라 등 상호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우리 구 특성에 맞는 산·학·연·관 클러스트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신촌 산학클러스트 구축을 위한 현황과 계획을 보고 했다.

신촌 산학클러스트는 신촌지역의 대학, 연구소, 병원, 관이 함께 어우러지는 산·학·연·관 클러스트를 구축해 협의체를 구성하는 사업으로 구는 연세대 및 이화여대 산학협력단, 서울의료관광지원센터, 강남구청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향후 타 지자체를 방문해 사례를 벤치마킹할 계획을 보고했다.

문화가 있는 신촌상권 활성화 전략 구축사업 보고에서 김 과장은 신촌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대학가의 낭만과 문화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들을 보고했다.
구는 연세로를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여러 테마거리를 조성, 대학동아리들과 지역예술인 등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거리에 젊음을 불어넣을 계획이며, 편의시설과 관광업체용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중국인 관광객의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을 보고했다.
또 단계별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주제별 특화거리 조성계획과 신촌 상업지역 정비를 위한 단계별 계획수립을 내년 10월중에 마칠 계획을 전했다.

끝으로 당면 현안업무보고에서는 이미 구청장이 지역순방을 통해 연내인가를 마무리 짓겠다고 공언한 영천시장 인정시장 등록과 관련한 업무추진 현황과 앞으로 추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가 있었다.
천연·충현동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영천시장 인정시장 등록은 정부지원을 통한 시장 활성화 및 자산가치 상향 등을 기대할 수 있으나, 그동안 전통시장특별법 등 제반규정을 충족하지 못해 사업이 장기화 돼 왔다.
특히, 208개소 점포 중 60%(125개)의 노점상들에 대한 대책, 현대화 사업 시 분담금 납입 및 지분인정 문제, 도로부지 점용료 문제 등의 해결이 과제로 남아 있어 지속적으로 상인회와 간담회를 가지며 합의점을 찾아갈 계획을 전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