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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화양극장이 초고층 관광호텔 된다
sdmnews
2010-11-18 15:25
내년 하반기 인·허가 절차 마치고 착공예정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위해 추진”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부근의 서대문아트홀(구 화양극장)이 초고층 관광호텔로 변신한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울시와 함께 미근동 163 일대 대지 997㎡ 서대문아트홀을 숙박시설로 재건축하는 내용의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곳에는 지하4층 지상 24층자리 관광호텔이 건립을 목표로 이르면 내년 하반기쯤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대문구와 서울시는 업무 판매 근린생활로 돼 있는 이곳의 시설용도에 숙박을 추가하는 내용의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추진하고 있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최근 관광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외국인 관광객수도 날로 늘어나고 있는데 4대문안 숙박시설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일자리 창출 및 고부가가치 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호텔건립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서대문아트홀은 지난달 2일부터 서울시가 임대해 노인전용극장인 청춘극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대문아트홀은 1963년 개관한 화양극장으로 더 유명한 곳이다.
600석 규모의 영화상영과 공연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단일관이기도 하며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한편 서울시는 2014년까지 연간 500만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관관호텔 1만6000실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엔 시내 중심상업지역에 관광호텔을 지을 때 용적률을 기존 1000% 이하에서 1200% 이하로 높이는 등 관광호텔 및 숙발시설 용적률 제한을 완화해 주는 내용으로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