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호섭)에서 운영하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관장 김영욱)에서는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김성동의 문학과 인생」을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이 강좌는 서대문문화원(원장 신현준)이 2010년도에 진행한 「구민을 위한 명사초청 교양강좌」 문화사업의 하나로써 누구나 참석 가능한 무료강좌이다.
이 날 강연에서는 소설 만다라의 작가 김성동 씨가 그의 작품세계와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성동 작가는 충남 보령에서 1947년 태어으며 서라벌고등학교 중퇴 후 출가했다. 1975년 종교소설 현상모집에 당선됐으나 그로 인해 승적이 박탈됐으며 이후 1978년 「만다라」로 한국문학 신인상에 당선돼 등단했다. 「만다라」는 청소년기에 불가에 몸담은 젊은 수도승이 도를 얻기 위해 공부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고뇌와 방황, 그리고 진정한 깨달음이란 무엇인가를 그린 불교소설로서, 1992년에는 프랑스어로도 번역 출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