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정원여자중학교에서 서대문청소년지원실무자연합회 주최로 「2010년 건강한 학교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학생도 웃고, 교사도 웃고, 행복한 학교(이하 학교행)」가 열렸다.
관내 복지관 및 사회복지시설 청소년지원 실무자들로 구성된 「서대문청소년지원실무자연합회」가 주최하고 홍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경)이 주관한 이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프로젝트는 서대문구청이 지원하고 「명지 I will 센터」가 공동 참여함으로써 더욱 풍성함을 더했다.
홍은종합사회복지관 가족기능강화팀 유지혜 대리는 『학교폭력의 시작점이 될 수 있는 교우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관계 강화를 위한 「우정사진콘테스트」, 「사과편지 트리」 등 작은 것 하나부터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런 행사들을 계기로 학교에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학생들은 스스로의 불만을 외부로 표출함으로써 학교로부터 쌓이는 스트레스를 최소화, 결국 학교폭력의 원인들을 하나씩 줄여나가 미연에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행된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는 학교폭력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시킬 수 있는 ▲우정사진 콘테스트 ▲사관편지 트리 ▲4컷 만화 완성하기 ▲수분스킨 만들어 보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서명운동, 심리검사 등도 진행됐다.
홍은종합사회복지관 이현주 사회복지사는 『우정사진 콘테스트의 경우는 2주전부터 정원여중 학생들로부터 30여건의 사진을 접수받아 게재하게 됐으며, 학생들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사과편지 트리는 코팅 작업을 거쳐 학교에 한 달 동안 게재함으로써 실용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대문청소년지원실무자연합회와 함께 공동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립명지인터넷중독예방방지센터 「명지 I will」의 심리검사 및 수분스킨 만들기 체험도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명지 I will은 참여한 학생들의 인터넷중독예방을 위한 심리테스트와 함께 우울증, 스트레스지수도 함께 평가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선용을 위한 수분스킨 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인터넷중독예방 심리테스트와 수분스킨 만들기를 체험한 성나리(15) 학생은 『학생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고, 인터넷중독예방 뿐만 아니라 수분스킨도 받아 쓸 수 있어 학생들에게 필요하고 좋은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