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동 제2주택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재구, 이하 홍은2재건축)이 조합설립변경을 위한 임시총회를 지난 24일 오후 3시 홍은2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를 통해 홍은2재건축은 사업시행변경인가를 위한 총회를 별도로 개최하지 않더라도 사업진행이 가능할 전망이어서 서울시 건축심의만 통과되면 무리없이 분양신청 등 관리처분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시총회에는 조합원 총 212명 중 현장참석 77명 서면결의 105명 등의 조합원이 참여, 86%의 참석률을 보인가운데 진행됐으며, 정두언 국회의원, 김태희 시의원, 홍길식 구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조재구 조합장은 『가을을 맞아 우리 조합이 설립변경인가 승인이라는 결과물을 가지고 임시총회를 열게 돼 기쁘다』고 인사한 뒤 『온갖 비방과 유언비어가 난무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혼연일체가 돼 조합을 믿고 적극적인 격려와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주민 여러분의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변경된 홍은동 제2주택정비사업조합의 조감도
또 『교통사각지대였던 우리 마을에 서부경전철 사업에 대한 서울시의 확정발표가 있었고, 이제 백련산 자락 아래 친환경 주거공간인 아파트와 주민의 발이 될 경전철, 소중한 자녀를 위한 최고학군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소중한 보금자리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며 홍은2구역의 밝은 사업성을 전망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정두언 국회의원은 『조재구 조합장의 탁월한 리더쉽과 추진력으로 지금까지 어려운 사업이 무리없이 진행돼 왔다. 앞으로도 홍은2구역은 긍정적인 사업진행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김태희 시의원은 『홍은2구역의 총회를 참석해보니 오늘처럼 이렇게 조용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드믈다』며 『이 모든 것이 주민들이 화합으로 이룬 결실』이라고 칭찬했다.
홍길식 구의원도 『사업이 이만큼 진행됐으니 조합원이 일심단결해 사업을 진행해야 조합원의 재산증식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한 뒤 『구청장, 구의회를 통해 받아야 하는 심의 과정에 앞장서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총회에 상정된 안건으로는 △제1호 안건으로 도시정비법 변경에 따른 조합정관 변경의 건 △2호안건 사업계획(안) 변경 승인의 건 △3호안건 협력업체(은행)변경 및 자금 차입에 관한 건 △ 4호안건 조합설립 변경에 따른 추가 대의원 선출의 건 등 4가지로 이중 1호와 2호 안건은 만장일치로, 3호와 4호는 각각 반대1, 반대 3표로 모두 가결됐다.
앞으로 홍은2구역은 서울시의 건축심의가 마무리 되는 대로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뒤 분양신청을 받은 후 관리처분인가를 준비, 연내 관리처분을 마무리 하고 내년 2-3월 경 이주를 시작해 4-5월에 착공을 목료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