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스포츠
짧은기간, 내실있는 성장 돋보여
고은희 기자
2006-05-06 18:26
제2회 자전거연합회장배 대회
상암동 노을공원까지 퍼레이드
홍제천 연가교 아래 자전거연합회 회원들이 행사를 위해 모였다
왼쪽은 이은숙 회장이 대회사를 전하는 모습.

자전거를 통해 건강도 찾고 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활발히 움직여온 서대문구자전거연합회(회장 이은숙)의 회원들이 하나 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2회 서대문구연합회장배 생활체육 자전거대회가 지난 15일 홍제천 연가교 아래 게이트볼장에서 진행된 것.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동훈 구청장, 기창표 구의장, 김원희 서대문생활체육연합회장 등 지역인사를 비롯, 200여명의 자전거동호인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사를 통해 이은숙 회장은 『자전거를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홍제천살리기 등 지역을 위해 일하고 있는 서대문구자전거연합회가 하나 되는 자리』라고 설명한 후 『구에서도 우리 연합회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 날 대회를 통해 김목단, 이미향, 이윤옥 회원에게 공로패가, 최정옥 회원에게 서울시생활체육연합회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또 서대문구생활체육연합회장상은 문은영, 최경욱 회원에게 돌아갔으며, 자전거연합회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한 이윤옥 회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현동훈 구청장은 『짧은 기간 안에 내실있게 성장한 자전거연합회의 두번째 대회를 축하한다』며 『홍제천살리기 공사가 완료되는 2008년이면 세검정에서 한강까지 아름다운 주변경관을 즐기며 자전거를 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식을 마친 회원들은 홍제천 연가교부터 상암 노을공원까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퍼레이드로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됐으며 노을공원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연령대별로 공원을 한바퀴 돌며 대회를 마무리 했다. 한편 홍제천살리기 기공식은 다음 달에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