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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경로의 달’ 축하공연, 400여명 운집
sdmnews 신진수 기자
2010-10-26 17:08
초청가수, 동작팝스 오케스트라 공연
강진선 노인회장 “노인 100만명 시대, 움직이는 생활 지속 필요”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15일 구에서는 노인 400여명을 초청해 흥겨운 축하 잔치를 진행했다.

10월2일 노인의 날이 있는 경로의 달을 맞아 서대문구가 주관하는 축하공연이 열렸다.
지난 15일 구청 대강당에는 관내 노인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경로의 달을 축하하는 다양한 공연과 기념식이 열렸다. 특히, 민선5기 처음 구에서 주관한 노인잔치이지만 다소 간소하면서도 알찬내용을 중심으로 경로의 달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이성헌 국회의원, 민주당 우상호, 김영호 지역위원장, 황춘하 구의장, 조상호 시의원, 김다순, 김영원, 김재관, 김호진, 류상호, 백인기, 서정순, 오성자, 정안순, 홍길식 구의원 등 지역 내 정치 인사들과 강진선 노인회장, 임선호 소방서장, 정영숙 건강보험공단지사장 등 내빈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문 구청장은 이날 『구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구 캐치프레이즈가 바뀌었다. 하지만 기존의 어른공경 으뜸구는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했으며, 강진선 노인회장은 『65세 이상의 서울시 인구가 100만명 시대를 맞았다. 이제는 과거처럼 뒤안길에 앉아 대접만 받으려고 하면 안 된다. 움직일 수 있을 때, 건강할 때 집 앞의 눈 쓸기 등 조그마한 것들이라도 함께 하고 움직이는 생활을 지속해야 한다. 노인 회장으로서 남은 임기동안 열심히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해 노인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성헌 의원, 우상호, 김영호 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노인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함은 물론, 정책적으로도 노인들이 더 대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고, 황춘하 구의장도 무릎 꿇고 노인들을 섬기겠다는 의지로 큰절과 함께 구의회에서도 노인정책 발굴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한편, 간단한 기념식에 앞서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동작팝스 오케스트라가 가요 메들리를 연주해 참석한 노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