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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현동 통장협, 구 최초 기부단체로 이름 올려
sdmnews 신진수 기자
2010-10-26 16:54
야유회 기금 축소, 60만원 상당 벤치 구입 홍제천 기증
맹광재 회장 “모범단체 위해 통장단 결정”
충현동 통장협의회 맹광재 회장이 경로당을 방문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현동 통장협의회(회장 맹광재)가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통장협의회 야유회 기금을 축소, 마련한 예산으로 벤치를 구입해 홍제천에 기증한 것이 그것.

충현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봄과 가을에 진행되는 야유회를 한번으로 축소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잉여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거나 기부금으로 전달하자는 통장단들의 의견에 따라 이같이 결정하고, 그 첫 번째 일환으로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60만원 상당의 벤치를 구입해 구 최초 기부단체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충현동 통장협의회 맹광재 회장은 『통장협의회에서 봄·가을 야유회를 가을 야유회로 축소 조정하면서 남은 기금을 지원한 것』이라며 『다른 단체보다 모범이 되는 생활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통장단의 의견을 반영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충현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봄과 가을마다 지역 노인정을 방문해 지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고, 구에서 주관하고 있는 폐 휴대폰, 폐 가전제품 수거운동 등 구 광산화 물품수집운동, 에코마일리지 참여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태풍 곤파스와 추석 집중호우 때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재난 재해구역을 찾아 재난 처리에도 동참한 바 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