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생활체육동호인들의 구청장기 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서대문구검도연합회(회장 이한식)가 주관하는 「제8회 서대문구청장기 국민생활체육 검도대회」가 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체력단련뿐만 아니라 정신수양도 가능하게 만드는 검도연합회는 이날 구청장기 대회를 통해 초등부부터 노장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들이 열띤 경합을 벌여 검도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이날 검도대회에는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 민주당 우상호, 김영호 위원장, 시, 구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한식 대회장은 『검도는 현대스포츠 종목 중에서 유일하게 무도성이 강한 운동이다. 따라서 예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검도를 수련하는 동호인들은 일상에서부터 상대를 배려하는 호연지기의 기상으로 수련에 정진할 것을 부탁하며, 본 대회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1년 중 가장 운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왔다. 검도는 이제 단순한 무예가 아니라 정신수양과 함께 예절을 중시하고 건강과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생활체육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청장기 검도대회에는 문화체육관에 4개의 대회장을 만들어 참가한 300여명의 선수들이 각 학년별, 등급별 대회를 진행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