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행사
백련사 산사음악회 가을 밤하늘 수놓아
sdmnews 신진수 기자
2010-10-26 15:03
TBS교통방송 녹화방송 진행, 박현빈, 지아 출연
벽봉 주지 “망상 떨쳐버리고, 항상 건강하고 화목하길”
백련사 경내에 설치된 산사음악회 무대

천년고찰의 서방정토 백련사에서 울려 퍼진 음악선율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았다. 지난 1일 「제6회 서대문 구민과 함께하는 백련사 산사음악회」가 그것.

백련산 속에 자리한 백련사에서 멋진 가을 밤하늘을 배경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는 백련사 산사음악회는 서대문구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화합의 장을 이끌어 내고자 구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문화프로그램이다.
올해는 6회째를 맞아 TBS교통방송과 녹화공개방송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박현빈, 김종환, 지아 등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해 음악회를 찾은 구민들을 열광케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불교계 큰 스님들을 비롯해 민주당 을 지역위원회 김영호 위원장, 황춘하 서대문구 구의장, 김태희, 조상호 시의원, 서대문구 구의원 등이 내빈을 참석했으며, 문석진 구청장은 행사 시작 전, 『자연 속 백련사 천년고찰에서 음악을 매개로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준 백련사 스님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인사말을 전한 후 백련사 스님을 비롯한 구민들과 악수를 하고 행사장을 나갔다.

백련사 벽봉 주지는 개회사를 통해 『매년 천년고찰 백련사에서 산사음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어 내고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 갈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많은 구민들이 참석했는데 모든 분들의 마음속에 있는 법례망상을 버리고 항상 건강하고 화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주당 김영호 위원장은 『행사장에 도착해서 많은 주민들이 백련사를 찾은 모습을 사진에 담아 트위터에 올려 많은 사람들에게 백련사 산사음악회를 알렸다. 앞으로도 백련사 산사음악회가 구의 대표적인 축제로 계승 발전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춘하 구의장도 『서대문구 구의장이 아닌 불자의 한 사람으로서 오늘의 산사음악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내년에는 백련사 산사음악회가 더 큰 규모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구의회에서 신경 쓰겠다』며 『참석한 구민들이 뜻한바 모두 이루길 기원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막식 이후 시작된 본격적인 음악회에서는 김병찬 아나운서와 TBS교통방송 최지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진행됐으며, 포크 송 가수 추가열 씨의 무대를 시작으로 인기가수들이 주민들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