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자치
서대문사람들신문으로 보는 지난 1년
정리 고은희 기자
2006-05-06 17:59
변화하는 서대문, 서대문사람들이 뛴다!

2005년 서대문은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지정, 가좌뉴타운 1ㆍ2ㆍ3ㆍ4구역 본격 사업 시작, 북아현 3차 뉴타운 후보지 선정 등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는 사건들이 줄을 이었다. 또 최광진 전 의원의 선거법 위반, 구청과 노점상연합회와의 갈등, 개정 선거법으로 인한 혼란 등을 해결과제가 남아있는 사건도 눈에 띈다. 하지만 관내기업물품우선구매제도 시행, 이진아도서관ㆍ서울시립노인복지회관ㆍ청소년수련관 개관 등의 사건으로 발전하고 있는 서대문을 확인하기도 했다.

또 본지는 올해 2005 독도사랑 나라사랑 커뮤니티 대축제를 비롯, 제3회 호국보훈의 달 맞이 위문편지쓰기대회, 제1회 홍제천 생명의 축제 등을 주관하면서 주민을 위한 문화·교육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토대를 다지기도 했다. 1년간 서대문에서 벌어진 기쁘고, 화나고, 가슴 훈훈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한 서대문사람들신문. 창간 12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신문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묶어봤다. <편집자주>


변화하는 서대문, BEST 5
어느 지역보다 강북의 중심에서 발빠른 변화를 경험한 2005년. 서대문은 어떤 희망을 안고 2006년을 맞이하게 되는지 검토해 본다. 기사를 통해 본 움직이는 서대문, 발전하는 서대문을 이끈 각 사업들. 서대문의 변화를 주도한 사건 5개를 꼽아봤다.

1.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선정 및 사업 가시화
2. 가좌뉴타운 1ㆍ2ㆍ3ㆍ4 구역 추진위 구성 등 본격 사업 시작
3. 북아현 3차 뉴타운 후보지선정
4. 이진아도서관ㆍ서울시립노인복지회관ㆍ청소년수련관 등 개관
5. 홍제천 복원사업 12월중 시작


1면으로 만나보는 2005 서대문
1년간 서대문에 일어났던 사건들, 서대문사람들신문 1면을 통해 들여다봤다. 1면에서는 주로 서대문의 개발과 관련된 뉴타운·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재개발 등 주거환경개선문제를 다룬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러가쇼핑 앞 주차장 부족 문제를 다뤄 현재 부차장 사용용지를 매입, 신규건설을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외에도 시민문화충족권 문제를 다룬 시립 예술단의 문제와 바뀐 선거법에 따라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각 후보들의 이야기를 싣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학교급식조례제정을 준비중인 서대문구 학교급식네트워크의 소식을 전했다.

+ 315호(2005년 1월 1일~10일) : 경기한파, 복지시설 후원 발길 꽁꽁 얼려
+ 316호(1월 11일~20일) : 공동주택 재산세 환급신청 미미
+ 317호(1월 21일~31일) :투기지역해제 불구, 아파트시세 변동 없어 
+ 318호(2월 1일~17일) :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품 크게 증가 
+ 319호(2월 18일~28일) : 잠자던 재산세 환급분 주민 품으로 
+ 320호(3월 1일~10일) : 서대문 공시지가 14.88% 상승 
+ 321호(3월 14일~23일) : 최광진 의장, 선거법 위반 의원직 상실 
+ 322호(3월 24일~4월 5일) : “한국사랑·자부심 잊지 말기를” 
+ 323호(4월 6일~14일) : 홍은2동 구의원 선거, 입후보 윤곽 드러나 
+ 324호(4월 15일~24일) : 홍은2동 보궐선거 열기 가시화 
+ 325호(4월 25일~5월 5일) : 의회 1일 평균 발언 2건 못 미쳐 
+ 326호(5월 6일~15일) : 홍은2동 구의원 보선 홍길식 후보 당선 
+ 327호(5월 16일~25일) : 서민 생계권 VS 보행권 격돌
+ 328호(5월 26~6월 6일) : 가좌뉴타운 지역 발전 ‘불씨’ 당긴다·뉴타운 조합설립추진위 승인 
+ 329호(6월 7일~16일) : 30년 명성, 낙후된 주차시설, 고객·상인 이중고·사러가쇼핑 앞 주차장 주민불편 여전 
+ 330호(6월 17일~26일) : 서대문문화회관에 부는 변화의 바람·예술인, 주민 문화활동 산실로 재도약 
+ 331호(6월 27일~7월 6일) : 뉴타운 사업, 탄력 받나?·뉴타운특별법 추진, 주민기대 고조 
+ 332호(7월 7일~16일) : 공직선거법 개정안 통과·구의원 17명으로 감원, 공천경쟁 치열 
+ 333호(7월 17일~26일) : 가좌뉴타운 주요구역, 조합설립추진위 승인·뉴타운4구역 조합설립추진위 승인 
+ 334호(7월 27일~8월 10일) : 바뀐 선거법, 발빠르게 움직이는 예비후보들·구청장 선거 출마 움직임 가시화 
+ 335호(8월 10일~21일) : 연희 시범아파트 매매가 이상 급등·2~3년 새 3배 올라, 18평형대 2억원 호가 
+ 336호(8월 22일~31일) : 서울시립서대문노인복지관·건강·문화·교육 원스톱 여가시설 
+ 337호(9월 1일~10일) : 서대문의 지도가 바뀌나?·북아현동 3차 뉴타운 후보지 선정 
+ 338호(9월 11일~20일) : 시민의 문화충족권은 누가 책임지나?·공공예술, 수익성이 잣대되나? 
+ 339호(9월 21일~30일) : 서대문, 축제로 달궈지는 10월·형무소역사관예술제, 새터문화축제 열려 
+ 340호(10월 1일~10일) : 5.30 단체장 선거 준비전 치열·열린우리당, 구청장 경선후보자 정견발표
+ 341호(10월 12일~20일) : 홍제천에 새 생명을·‘제1회 홍제천 생명의 축제’ 개최 
+ 342호(10월 21일~31일) : 가좌-홍대-용산 잇는 교통망 구축·홍대입구역, 경의선·공항철도 노선 신설 
+ 343호(11월 1일~10일) : 학교급식 변화 위해 민간단체 움직인다·학교급식, 보육조례 제ㆍ개정 움직임 
+ 344호(11월 11일~20일) : 서대문 주거환경 획기적 개선·구내 재건축 예정지 25개 구역 선정


서대문사람들신문에서만 볼 수 있었던 기사
다른 매체에서 볼 수 없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매호 편집회의를 거쳐 고민을 거듭했던 1년. 그 노력들이 만들어낸 기획기사 속에는 서대문사람들신문에서만 볼 수 있었던 뉴스들이 다양하다. 부실도시락파문 후 급식문제를 다뤘던 「배부르고 행복한 아이들의 점심, 불가능한가」와 자연에 대한 「인간의 차별 궁동산이 앓고 있다」 등 복지와 환경에 대한 기획들이 눈에 띈다. 1년동안의 기획을 살펴본다.


∥ 배부르고 행복한 아이들의 점심, 불가능한가? 부실도시락 사건 파문 이후 우리 지역의 결식아동 급식지원 상황과 파문 이후 정부 및 각 지자체들의 대책에 대해 알아봤다.<317호>

∥ 호주제 폐지, 무엇이 달라지나? 호주제가 폐지된다면 앞으로 무엇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호주제 폐지의 의의와 폐지 이후의 변화에 대해 자세히 짚어봤다.<319호>

∥ 자연에 대한 인간의 차별! “궁동산이 앓고 있다” 주민 산책코스로 사랑받고 있는 궁동산의 산림훼손이 심각함을 르뽀 형식으로 심층 보도했다.<326호>

∥ 배곯는 아이! 배고픈 어른 된다 서대문구의 공부방. 나무를 심는 학교를 통해 본 저소득층 아이들의 실상과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봤다.<328호>

∥ 담장허물 듯 ‘대학의 벽’도 허물어지나? 담장을 허물기 시작한 서울시내 대학들. 그 취지에 대해 알아보고 연세대를 중심으로 담장허물기 사업의 실효성을 진단했다.<329호>

∥ 꿀꿀이죽 파동 ‘내 아이’라는 생각 부족이 원인 서대문구놀이방연합회 이인숙 회장이 말하는 보육시설, 문제와 해결방안을 찾아봤다.<332호>

∥ 구 시설물, 관리 잘 되고 있나? 자전거방치소로 전락한 자전거보관소의 문제점을 짚고 야외운동기구에 대한 구민들의 호응도를 알아봤다.<334호>

∥ 가난의 고리 복지협의체로 끊어지나? 민관이 협력, 지역사회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알아보고 문제점 및 대안방법을 모색했다.<335호>

∥ CCTV,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 2005 세입ㆍ세출 추경예산으로 방범용 CCTV예산이 책정됐다. CCTV 어떻게 운영되고 있고, 문제점은 무엇인지 짚어봤다.<335호>

∥ 맞벌이 부부의 최대고민 ‘우리아이 어디에 맡길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방과후 교실을 알아보고 문제점 및 프로그램 이용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340호>

∥ 다시 태어난 궁동산 코스모스 꽃길 걸으면내마음은 ‘소녀’ 훼손된 궁동산을 다시 살리기위한 주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그 결실의 현장을 다녀왔다.<341호>

∥ “긴 노후생활 어떻게 보내야 할까?” 노인취업센터를 찾아 노인취업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취업의 방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343호>

∥ “보육환경 개선, 주민이 나선다” 아이들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시민들의 움직임을 따라가봤다.<343호>

∥ 우리는 움직이는 ‘녹색신호등’ 활발히 활동하는 은평구 녹색어머니회를 찾아가보고, 활동이 전무한 서대문구녹색어머니회 회장을 만나 이유를 들어봤다.<344호>


2005 서대문사람들신문의 활동
서대문사람들신문사는 지역소식을 전하는 일 외에도 지역주민을 하나로 엮고 서대문을 발전시키기 위해 여러 사업들을 전개해왔다. 우선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위문편지쓰기대회와,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독도사랑 나라사랑이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추진된 「2005 커뮤니티 축제」등이 지속적 사업으로 진행된 행사였다. 이외에도 올해 처음 치러진 「제1회 홍제천 생명의축제」는 그동안 문화적 혜택에 목말라 해 온 주민들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행사가 됐다. 또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와 건강을 위해 구성된 레포츠클럽 좋은 하루의 산행을 시작, 서대문사람들의 지평을 넓히는 한해가 됐다.


◇ 2005독도사랑 나라사랑 대한민국 커뮤니티 대축제 쇼케이스 8월에 펼쳐질 커뮤니티 대축제를 미리 만나봤던 쇼케이스 현장! 젊은 네트워크의 힘을 신촌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독도ㆍ나라사랑 축제의 홍보대사로 마야와 상상밴드가 위촉되고, 태극기에 소원을 적어 독도조형물에 꽂는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 위문편지쓰기 대회 본지 주최 호국보훈의 달 맞이 위문편지쓰기대회 시상식이 3회를 맞았다. 국가와 애국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개최된 위문편지쓰기대회에는 관내 12개 초등학교에서 2000통의 편지가 접수돼 성황을 이뤘다. 우수작 85편을 선정하고, 10개 기관장상을 수여했다.

◇ 2005 독도사랑 나라사랑 대한민국 커뮤니티 대축제(8월13∼14일) 2005 독도사랑 나라사랑 대한민국 커뮤니티 대축제가 신촌에서 펼쳐졌다. 커뮤니티의 두 번째 축제가 젊음의 거리 신촌을 달궜다. 각 커뮤니티에서 준비한 이벤트 및 공연을 감상할 수 있었다.

◇ 9월 12일 레포츠클럽 좋은하루 첫 산행 서대문사람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레처스포츠클럽 좋은하루가 탄생했다. 회원 80명이 매월 1회 산행을 한다. 계룡산, 팔봉산 등 국내의 산을 오르고 한달에 한번 서대문사람들의 지면을 빌어 산행후기와 다음에 오를 산에 대한 정보를 싣고 있다.

◇ 제1회 홍제천 생명의 축제(10월 15∼16일) 홍제천 살리기를 위한 본지의 노력이 결집된 생명의 축제. 문화 홍제천을 만들기 위한 첫단추가 꿰어졌다. 심수봉ㆍ김국환ㆍ박강성 등 국민가수 콘서트와 함께 홍제천 전시마당, 뉴타운 설명회 통해 주민이해를 돕기도 했다. 문화행사에 목말라있던 홍제천에 함성과 열기가 가득했던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