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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놓치기 아까운 공공도서관의 독서문화행사
sdmnews
2010-10-21 20:14
도봉도서관, 서울의 역사탐방 프로그램 준비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부모 역할 주제 강연회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 산하 22개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아현분관 포함)에서는 깊어가는 가을, 독서의 계절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연극 공연 및 역사탐방 등의 프로그램과,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독서감상문 쓰기, 독서퀴즈 대회 등 굵직한 독서 관련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초등학생이라면 한번쯤 도전해 볼 만하다.

어린이와 함께 가족이 참여 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도봉도서관의 「이야기 꾼 책 공연(동화 종이봉지공주)」, 송파도서관의 청 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국악으로 읽어 주는 책 이야기 공연」, 동작도서관의 인형극「빨간모자와 개구쟁이 늑대」, 서대문도서관의「재크의 요술지갑」등이 눈에 띈다.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용산도서관에서는 극단 「예술극장 나무와 돌」과 함께 동화콘서트 「울타리너머 친구들」을 준비한다. 콘서트는 다문화를 소재로 씌여진 동화 「까만 달걀, 블루시아의 가위바위보, 울타리너머 아프리카」를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노래와 연극으로 구성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양천도서관이 더 크로스 오브 실내 악단과 함께 준비한「소월, 바흐를 만나다」와 남산도서관이 배우 윤동환과 함께 하는 「드라마 세라피」, 서대문도서관의 「청소년 북 콘서트」 등도 놓치기 아까운 프로그램이다.

멋진 가을 풍경과 함께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양천도서관은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강화도 걷기 여행(강화도)」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고척도서관은 가족이 함께 양수리에 있는 다산 정약용의 생가를 직접 방문해보는 「다산의 길을 따라」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서울의 역사탐방 프로그램도 준비 됐다. 도봉도서관의 「정조 이산, 그의 길을 걷다(창경궁, 창덕궁, 경희궁)」와 강동도서관의 「북촌탐방(제동길-정독도서관)」프로그램이다. 현장 탐방과 함께 역사와 문화강연이 함께 진행되는, 이러한 프로그램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인문학을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고 가족 간의 추억도 만들 수 있어 여행하기 어려운 가족들이 참여해 볼 만하다.
독서와 관련한 다양한 대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독서감상문쓰기대회(10.25)」를 개최해, 가장 우수한 작품에는 교육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고덕평생학습관에서는 동화 「까매서 안 더워」라는 책을 주제로 「독서 골든벨을 울려라」를 준비하고 있으며, 송파도서관에서도「독서감상문 및 독후감상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다양한 특강도 준비된다.
정독도서관에서는 한국 언론의 현주소와 방송저널리즘에 대한 특강인 「신경민, 기자생활을 클로징하며」를 진행할 계획이며,마포평생학습관에서는 「신현준의 월드 뮤직속으로」라는 프로그램으로 대중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노원평생학습관에서는 직장생활 등으로 평소 도서관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경제학 관련 특강을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시리즈로 제공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특강도 마련되어 있다.
동대문도서관에서는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매주 목요일에 진행하며, 서대문도서관에서는 자녀의 진로지도 및 성교육, 리더십 등을 주제로 한 「글로벌리더를 위한 부모 교육」, 그리고 송파도서관에서는 「자녀경제교육법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강남도서관의 「이상락, 블루시아의 가위바위보」, 강서도서관 「박채란, 까매서 안 더워」를 통하여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종로도서관의 「정이현 작가와의 만남」으로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책과 문화의 만남 기회’는 독서를 통한 깊은 사색의 시간과 함께 문화체험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프로그램 안내. 서울시 교육청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