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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내·서중시장 재개발 정비사업조합
sdmnews 강현미 기자
2010-09-20 12:59
모래내·서중 양대시장 사업시행인가 17일 신청
15일 조합원 정기총회서 사업시행안 가결
최고 높이 90m 용적률 487.17% 아파트 360세대 계획
모래내·서중 양대시장은 15일 조합원정기총회를 열고 사업시행안을 가결시켰다.

모래내·서중 양대시장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형로, 이하 모래내서중시장조합)은 15일 영보웨딩홀에서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은 △사업시행계획서인준및신청의건 외에 △조합정관(안)변경의건 △임대의원선출의건 △업무규정(안)인준의건 △2010년도예산(안)승인의건 △기선정업체추인의건 등 총 6개 안건을 상정해 가결했다.

총 조합원 254명 중 197명 참석으로 성원된 금번 총회가 성사되면서 모래내서중시장조합은 17일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본격 사업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형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0년 2월 11일 편입구역을 포함해 변경된 사업추인계획과 2010년 6월 1일 서울시건축위원회에서 통과된 건축심의를 바탕으로 사업시행계획서를 준비했다』며 『시장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의 원활한 사업진행여부는 조합원들의 단합된 모습 안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도시지역 준주거지역 제 1종 지구단위계획구역내 특별계획구역에 속하는 서대문구 남가좌동 290번지 일대 1만2247㎡를 재개발하게 될 모래내서중시장조합은 5555.89㎡의 건축면적에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 공동주택 용도로 지하 4층, 지상 27층의 최고높이 90m에 공동주택360세대, 오피스텔 20세대를 건축한다. 또, 용적률은 487.17%에 건폐율은 51.17%로  계획했다.

이로써 1382억 5700만원 규모의 모래내·서중 양대시장 재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모래내서중시장조합은 사업시행인가 신청 후에는 조합원들에게 분양신청을 접수받아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제1호 안건으로 개정된 조합정관에 따라 새로 임·대의원을 구성하기 위해 기존 임·대의원(조합장 1인, 감사1인, 이사6인, 대의원15인)을 선임으로 인정, 추가로 감사1인, 이사5인, 대의원 12인을 선출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정두언 국회의원, 이기돈 구의원, 김석기 남가좌동장, 금모래신협조합 조병수이사가 내빈으로 참석했다.
정 의원은 축사를 통해 「조합원들의 단합」을 강조하며 모래내·서중시장 재개발의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앞둔 총회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그는 『모래내서중시장재개발사업이 늦어진 것은 조합원 갈등이 아닌 행정적 문제가 컸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조례와 국토해양부 법을 두 차례 바꿔야 했다. 우선적으로는 모래내서중시장을 위해서지만 다른 재래시장도 혜택을 볼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의 인사말을 전하는 소감이 남다르다. 사업준비 단계부터 함께했던 시장 재개발사업을 부디 잘 마무리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