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단신
태풍 곤파스 피해현황 분석 대책 마련
sdmnews
2010-09-20 12:26
수목 920여주 쓰러져, 뿌리깊은 나무로 대체
구는 15일, 지난 2일 태풍 곤파스로 피해 입은 수목을 신속히 정비하고 피해현황 분석과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피해현황은 가로수 53주, 주택가 주변 수목 165주, 임야내 수목 703주 등 총 920여주의 나무가 쓰러지거나 부러졌으며 주택과 차량도 다수 피해를 입었다.

피해원인은 가로수의 경우 새롭게 심거나 이식해 뿌리를 제대로 내리지 못한 나무와, 뿌리가 얕게 형성되거나 수령이 오래되고 동공이 발생된 나무가 주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택가 주변과 임야의 경우엔 뿌리가 얕고 수령이 오래돼 키가 큰 아까시가 많이 넘어져 무성한 가지와 잎이 강풍에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구는 피해재발을 막기 위해 가로수는 강풍에 피해를 덜 받고 비교적 뿌리가 깊게 형성되는 이팝나무, 은행나무 등으로 식재하고, 임야에는 팥배나무, 산벚나무, 상수리나무 등을 심을 계획이다.
또 주택가 주변 에는 잣나무 등을 심고, 가지와 잎이 무성한 버즘나무, 현사시 등은 주기적으로 가지치기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