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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성이지만 풍성한 한가위 되길”
sdmnews 신진수 기자
2010-09-20 11:45
수도암 어려운 이웃에 쌀, 라면, 속옷 전달
최혜숙 원장, 내빈 극찬에 “더 열심히 하겠다” 인사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수도암 최혜숙 원장.

(재)대한불교 일붕선교종 백련사 수도암 최혜숙 원장이 추석을 앞두고 넉넉지 못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  지난 15일 홍은2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최 원장과 수도암 신도들은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100여명과 각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를 초청해 쌀과 라면, 양말 등을 전달하며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한나라당 정두언 국회의원과 민주당 을 지역위원회 김영호 위원장, 황춘하 구의장, 오성자, 홍길식 구의원 등 관내 정치 인사들과 전광우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유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두언 의원은 『최혜숙 원장은 말로 이력을 다 형용할 수 없을 만큼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와 공헌을 해 오고 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최 원장과 수도암 신도들이 있기에 이번 추석도 넉넉하게 맞을 주민들이 많을 것이다. 최 원장의 건강과 주민들의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김영호 위원장도 『물가가 많이 올라 조촐하고 썰렁한 한가위가 될 줄 알았는데 수도암의 최 원장 덕분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넉넉한 한가위를 보낼 것 같다. 항상 어려운 지역주민과 만나면서 소통하고 그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지역 일꾼이 되겠다』고 전했다.
『죄송하다』는 말로 운을 뗀 황춘하 구의장은 『오늘 모인 많은 주민들이 어렵고 힘든 분들인데 이런 분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이 얼마 없다는 사실에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면서 『그래도 지역에 최 원장 같은 따뜻한 분이 있어 든든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내빈들의 칭찬에 더 힘이 난다』는 최 원장은 『많은 높은 분들이 칭찬해줘 앞으로 더 많이 봉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고, 죽기 전까지 하나도 봉사, 둘도 봉사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할 것을 맹세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 원장과 수도암 신도들은 이날 100명에게 10kg 쌀 1포와 라면 1상자, 속옷 1벌, 양말 4켤레씩을 전달했으며, 경로당 9개소와 사회복지시설에도 쌀 4포씩을 각각 전달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