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건강뉴스, 행사
지역보건의료‘평생건강 으뜸구’로 도약
sdmnews 신진수 기자
2010-09-09 16:59
보건소, 건강행태개선·노인사업 계획 밝혀
질병·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 2014년까지
보건소의 지역특화 건강행태개선사업 설명회

서대문구 보건소(소장 강귀빈)가 지난 2일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발표하고 지역특화건강행태개선사업과 노인사업을 중점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는 서대문구민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14년까지 중장기 계획을 세워 중점관리에 들어간다』며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건강생활 실천확산, 예방중심 건강관리,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건강환경 조성 등 4개 카테고리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전했다.

보건소에서 발표한 지역특화건강행태개선사업 자료에 따르면 서대문구 비만율은 서울시 평균 21.3%보다 낮은 19.5%의 비만율을 보이고 있지만 남자들은 24.4%, 60세 이상 구민은 27.8%의 비만율을 보이고 있어 만성질환 유병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고, 음주율 또한 서울시 평균 57.8%보다 높은 59.1%의 수치를 나타냈지만 운동실천율은 서울시 평균 19.2%보다 낮은 17.2%를 보여 장기적인 건강보건계획을 수립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2014년까지 비만율 15%, 음주율 55%, 운동실천율 25%를 목표로 보건의료계획을 세우고 행동실천에 들어갔다.
한편, 구는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어른공경 으뜸구! 평생건강 으뜨구!」라는 비전아래 노인건강 수준향상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핵심전략을 세우고 중점사업에 돌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서대문구 전체 인구의 11.4%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작년 10.9%에 비해 매년 꾸준한 향상 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이에 대해 보건소에서는 빠른 고령화전진을 보이고 있는 인구특성에 따라 의료비절감 및 건강수준 향상, 건강수명 연장을 목적으로 노인보건사업을 중점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2009년 서대문구 건강조사 결과 노인의 평생 의사진단 경험율은 고혈압, 골관절염, 백내장, 당뇨병, 골다공증, 고지혈증 순으로 많았으며, 진료비가 가장 많은 질병은 본태성고혈압으로 169억원, 이어 정신질환 102억원, 관절염 88억1000만원, 당뇨병 87억7000만원 등으로 집계 됐다』며 『보건소는 노인의 우선순위 건강문제를 고혈압, 당뇨로 선정해 노인의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질병별, 대상자별로 구분, 맞춤식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노인사업 중점계획에 따르면 오는 2014년까지 고혈압 진단경험율을 47%에서 43%으로, 당뇨 진단경험율을 20%에서 16%로 낮춘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치매예방을 위한 치매조기검진율을 10%에서 25%까지 향상시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