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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아트축제 ‘`서울DMC컬처’오픈`
sdmnews 강현미 기자
2010-09-09 16:03
미디어아트 전시, 인디밴드 록페스티벌 9일∼11일
이동 라디오 공개방송, 임권택 감독 전작전도 열려
4D, 3D영화 무료 상영, 디지털 체험 ‘온 가족이 함께 가요’
DMC거리에는 축제기간 중 재미있는 아트의자를 만날 수 있다. 사진은 헐크의자.
디지털 파빌리온에는 4D 영화체험과 함게 다양한 디지털 기능의 기기들이 선보이며 현재 실용화 된 첨단 기기도 체험할 수 있다.
병원에 가지 않고도 화상을 통해 의사와 건강 상담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처방을 체험중인 시민
홍미애 전시기획자.
영화 스토리보드를 볼 수 있는 누리꿈 스퀘어 로비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일대에서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2010 서울DMC컬처오픈(SeDCO)」가 개최된다. 지난 6일 상암동 DMC홍보관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첨단거리 축제, 컬처노믹스 등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 등이 열린다. SBA와 서울DMC컬처오픈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프로그램 구성은 미디어 아트 체험,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 DMC 입주 기업 참여행사 등이다. DMC 입주기업들이 자사 로비에서 미디어 아트 작품을 전시하며, DMS와 문화공원에서 열리는 DMC 미디어 조형 벤치 전시회에서는 100여 개의 작품이 공개된다. 어린이들이 망가진 가전기기와 부품을 활용해 창의적 작품을 만드는 DMC 어린이 디지털 조형 콘테스트도 열린다. 행사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음악회와 영화제, 사진전, 방송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월드컵경기장, 하늘공원 등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DMC홍보관 첨단기업팀 이진수 팀장은 『DMC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에서는 디지털 파빌리온, KGIT센터, 문화콘텐츠센터, DMC첨단산업센터 로비에서 「아트미디어 전시」를 실시, 예술적 자극을 전하는 미디어 조형 벤치를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DMC문화거리에서 만난 아트미디어 전시 총괄기획을 맡은 홍미애 씨는 『디자인 벤치가 아니라 예술가들의 작품으로써 의자를 만날 수 있다』라고 말하며 『감상 뿐만 아니라 기념촬영도 가능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애니메이션, 독립영화, 이미지 작품 등도 미디어 보드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빛낼 대표적 부대행사로 주목받는 미디어 보드전시는 DMC 입주기업인 LG CNS, LG U+, 우리기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우리은행, CJ 등의 건물 벽면에 설치된 LED전광판에 예술작품으로 장식하는 행사로 애니메이션, 독립영화, 이미지작품 등 다양한 시각적 요소들을 볼 수 있는 기회다.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관계자는 『DMC를 단순히 첨단 기술기업만이 아닌 시민 모두를 위한 축제의 장소로 만들어보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DMC컬처락(樂)페스티벌」에서는 9일 마포문화재단의 협조로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리고 「뮤지컬 어썸프람」 및 인디밴드가 참여하는 록페스티벌이 열린다. 또, 「MBC라디오 현영의 뮤직파티」, DMC에 입주해 있는 국악방송과 함께하는 음악회인 「뮤지컬 어썸프람」, 인디밴드의 흥겨운 락 페스티벌, 그리고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의 「디지털 퍼포먼스」 등도 기획돼 있어 현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DMS방송체험」을 통해 방송 스튜디오 견학도 할 수 있다. 또 문화콘텐츠센터 시네마테크 KOFA에서는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주관하는 「임권택 감독 전작전」이 열리고 CJ에서 배급 예정인 다양한 영화 시사회 등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 평소 영화 속 액션 장면을 재연하고 싶었던 시민을 대상으로 와이어 액션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있는데 이는 지난해 개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레디 DMC 액션(Ready DMC Action)」코너이다. 특히 롯데시네마가 있는 파빌리온 센터에서는 행사기간 중 4D영화 「화첩몽」을 무료로 상영하며, MBC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은 3D영화로 볼 수 있다. 창의력 넘치는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어린이 디지털 조형 콘테스트」도 열린다. 작동이 안 되는 망가진 가전기기·부품을 활용한 독특한 아이디어 제품을 공모해 전시한다. 이들 가운데 5개의 작품을 선정해 수상자들은 12월에 예정돼 있는 세계 어린이 미술관에 한국 대표로 참여할 기회를 갖는다. DMS에서는 「국민 아트 페어 보물찾기」도 마련돼 있다. 다양한 창작 작품 및 수공예품의 전시·판매·교육활동이 이뤄지는 참여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이 밖에 「스마트폰 어플 체험전」 「DMS 디지털사진 페스티발」 「DMS 거리축제」 「그린 DMS」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첨단문화거리 DMS에서는 전기자동차, 세그웨이, 이색 자전거 등 새로운 교통수단의 시승과 조각퍼포먼스, 팬터마임, 캐리커처, 비눗방울 체험 등의 거리 축제도 마련된다. DMC단지를 일반 시민들에게 쉽게 알리는 홍보의 장도 선다. DMC에 입주한 기업들의 최첨단 기술들을 둘러볼 수 있는 「테크 페어」, 입주 기업의 현황과 투자 방향을 분석하는 「기업설명회(IR)」,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잡페어」도 함께 마련된다. 다양한 강연 및 기업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유명 경제인들의 경영 노하우 전수를 위한 「DMC CoNet 포럼」,유명인사 초청 강의 및 시민참여가 어우러지는 「DMC 시민포럼」이 있다. SBA 관계자는 『최첨단 정보통신 인프라와 첨단시설 등 디지털 기술과 도시환경이 융합된 DMC에서 다양한 문화의 매력과 예술적 감성을 느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