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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프레드!” 방과 후 교실이 기다려진다
sdmnews 강현미 기자
2010-08-31 14:06
IPTV 공부방 설치 운영 원어민과 화상 영어 교육
서대문구·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주)KT·(주)샘과 나무 협약
지난 24일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관련 기관이 협약식을 갖고 IPTV 시연회를 진행했다.
교과 과목과 원어민 화상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IPTV가 관내 공부방 10곳에 설치 운영된다. 사진은 어린이들이 필리핀에 있는 원어민선생님과 인사하는 장면.
서대문구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와 방과후 교실 첨단 디지털 콘텐츠 교육이 가능한 「IPTV 공부방」을 설치 운영한다. 이번에 「IPTV 공부방」이 설치되는 곳은 지역아동센터 5곳과 방과 후 교실 5곳으로 총 10곳이다. 「IPTV 공부방」에선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 과목과 원어민 화상 영어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4일 남가좌1동에 소재한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IPTV 공부방」 설치 및 운영을 위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KT와 협약식 및 개소식을 가졌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IPTV설치 이후에는 첨단매체를 통한 양질의 교육까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지역·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진정한 의미의 교육복지가 실현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말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대학, 유명학원과 연계해 공교육강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통한 교육기회를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김원호 회장을 대신해 김춘희 팀장은 『150여 개 공부방에 IPTV를 설치해 디지털 기술과 미디어 혜택이 사회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를 넘어서 글로벌 사회에 홍익인간의 이념을 실현시키며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 KT서울북부법인 엄주욱 사업단장은 『한 발 앞서 나간 모범 행정을 펼치는 서대문구』라며 『미래 꿈나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도록 서대문구의 공부방에 설치된 IPTV마다 유해 콘텐츠를 차단했으며 6만 여 교육콘텐츠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협회장 김인규)는 42인치 LCD TV를 제공하고 전국 최초로 원어민 화상영어서비스를 제공했으며 KT(본부장 서종렬)는 1년간 무료로 IPTV 교육콘텐츠 및 통신서비스를 지원한다. 김동채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IPTV 공부방 설치가 사교육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학습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IPTV로 양질의 교육 콘텐츠가 제공되면 이들의 학습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방과후교실에서 5년 째 근무하고 있는 이혜원 씨는 『아이들이 화상으로 원어민과 대화할 수 있어서 양질의 언어습득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 밖에 56명의 아이들을 지도함에 있어 IPTV가 화상교육, 교육콘텐츠 등 일정 부분 맡게 되면 선생님들의 과중한 부담도 줄게 될 전망이다. 한편, 「IPTV 공부방」은 IPTV(Inte rnet Protocol TV)를 통해 제공되는 영어, 수학 등 멀티미디어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방과 후 수업과 특기, 적성교육을 하는 교육복지 프로그램이다.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나무를 심는 학교(북아현동 180-22 2층), 옹달샘(옥천동126-109), 신일(천연동 145-2 3층), 북아현 방과 후 교실(북아현동215-5), 1318해피존(영천동 74 2층), 다락(현저동 극동(아) 제2관리소 3층 서대문), 홍제 방과 후 교실(홍제3동 287-159), 신일 방과 후 교실(천연동), 홍제동성당 방과 후 교실(홍제3동) 등이 IPTV가 운영되고 있거나 이달 중으로 설치될 계획이다. <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