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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유현 의원, 환경미화원 일일 체험
sdmnews 강현미 기자
2010-08-31 13:54
북가좌동 침수 현장 복구 직접 나서기도
청소 일당 침수피해 강 할머니에 전달
윤유현 구의원 환경미화 청소체험 장면

윤유현 구의원(남가좌1·2, 북가좌1·2동)이 환경미화 청소체험을 하고 수고비를 받아 홀몸 어르신께 전달해 화재가 되고 있다.
민주당 윤유현 의원은 지난 17일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아침 5시까지 북가좌동에서 환경미화 청소체험을 했다.

윤 의원은 『마을의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청소 용역 근로자 분들의 노고를 현장에서 보고, 청소용역 운영실태를 파악하고자 직접 체험하게 됐다』고 동기를 밝혔다.
청소를 마치고 일당을 받은 윤 의원이 이번에 침수 피해를 당한 홀몸 어르신께 전달하고자 하는 뜻을 표하자 이에 공감한 용역업체는 일당에 후원금을 보태 20만원을 지급했다.

20일 윤 의원은 북가좌2동 이정희 동장과 함께 북가좌2동의 강삼순(75) 할머니 집을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했다. 『지금도 방문을 열면 물이 들어차 있는 것 같다』고 기억을 떠올리는 강 할머니는 『우리집에 물이 들어왔어도 자식들은 바빠서 못와봤다』며 윤 의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윤 의원은 11일과 13일 폭우가 쏟아지던 밤 북가좌동을 공익요원, 동사무소 직원과 함께 순찰하던 중, 77번지 일대 다세대 주택이 침수된 것을 파악하고 손수 복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혼자 계시는 할머니 댁이 물난리가 난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더욱 더 복구 작업에 매달렸다』고. 윤 의원은 『환경미화 일당을 받아서 할머니께 조금이나마 위로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밝게 웃었다. 현재 강 할머니의 집은 아직 마르지 않은 이불 몇 채만 나와 있을 뿐 바닥과 살림살이가 제 모습을 찾은 상태였다. 바로 옆집 주민이 시멘트가 드러나 있는 바닥에서 신발을 신고 황망해 하는 모습과는 대조적이었다.
윤 의원은 이정희 동장에게 빠른 복구와 함께 보상 문제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하고 돌아섰다.


<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