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나번을 받고 남들보다 한 발 일찍, 더 많이 뛸 수 있었다는 홍길식 의원. 3선에 임하는 홍 의원은 이번 6대 의회에서 어느덧 중진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편집자 주>
□ 당선을 축하한다. 소감 한 말씀.
■ 먼저 선출해 주신 홍은1·2동 홍제3동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구의원은 주민의 심부름꾼이자 머슴이므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잘못하는 일은 즉시 지적해주시면 시정해 주민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겠다.
□ 첫회 보권선거에 이어 3선에 도전하면서 당선됐다. 특별한 선거 전략이 있었는가?
■ 같은 당에서 두 명의 후보가 나왔고 더욱이 기호를 나번으로 부여 받아 남 보다 한 발 일찍 더 많이 뛰었다. 차별화라면 유세차나 수행원 없이 자전거로 골목골목을 누비며 발로 뛰는 선거운동으로 주민들과 접촉한 것이 타 후보와 차별화된 선거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 3선 의원으로서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 우선 어깨가 무겁다. 주민들이 지금까지보다 일을 더 잘하라고 3선으로 선출해 주셨고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충실하게 일하겠다. 하지만 막상 중진의원이 되고 보니 그 역할을 어떻게 해야 될지 걱정이 앞선다. 그 이유는 우선 단체장과 의회 구성원이 민주당소속이 더 많아 밀어붙이기식으로 운영될까 우려되며, 그로 인해 의회가 집행부 견제나 감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 된다. 이로인해 주민과 약속한 지역 현안을 추진하기가 어려워질까 두렵지만 최선을 다해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잘 파악해 오로지 맡은 일을 열심히 할 예정이다.
□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며, 이를 해결할 방안을 제시한다면?
■ 서울시에 예산은 있으나 진행되지 못한 홍제 전철역 2번 출구에 노약자를 위한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지하철을 이용기 쉽도록 하겠다. 그리고 현재 추진중인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조속히 진행돼 조합원 부담과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되도록 돕겠다.
□ 끝으로 주민들에게 한 말씀
■ 3선으로 선출해 주신 주민 여러분의 기대를 절대 저버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심부름꾼이 되겠다. 지켜봐 주시고 잘못한 일은 즉시 채찍질하고 잘 한 일은 격려해 주시기 바란다. 특히 저를 지지 해주지 않은 많은 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들어 열심 일하는 구의원이 되도록 하겠다.
<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