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무더운 여름, 거동이 불편해 푸드마켓을 직접 올 수 없는 주민들을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을 운영한다.
「서대문 정(情)담은 푸드마켓」은 개인이나 단체 등에서 잉여 식품을 기탁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나눔 공간이다.
지난해부터 동주민센터별로 5~10가구를 대상으로 마켓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회원들을 위해 배달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 지난 4월부터는 한발 더 나아가 매월 넷째주에 이용자 거주지 근처에서 「찾아가는 희망나눔 이동 푸드마켓」을 운영중이다.
이동 푸드마켓은 이달 28일 10시부터 홍제1동, 홍은2동 주민센터에서 동시에 개최하며, 푸드마켓 회원과 저소득 주민 160명에게 쌀, 고추장, 된장, 세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달 29일 북가좌2동 주민센터에서도 자체적으로 오전 10시부터 서대문 정담은 푸드마켓과 관내 기업·단체로부터 후원받은 쌀, 김치, 생칼국수, 치약 등을 저소득 주민 50명에게 지원한다.
지난 달까지 이동 푸드마켓을 이용한 주민은 총 261명으로 578만여원에 이른다.
한편 서대문구는 푸드마켓 활성화를 위해 매월 12일을 「식품 나눔의 날」로 정해 후원받고 있으며 구청사 내에도 「식품기부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식품 나눔의 날」을 통해 기부받은 물품은 총 765만여원가량 이다.
식품 나눔에 참여한 주민은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단체가 있을 경우 기탁물품을 모아 연락하면 푸드마켓 차량이 방문해 수령한다.
서대문구에는 냉천동에 위치한 1호점과 작년 11월 홍제동에 개장한 푸드마켓과 더불어 2곳이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1434세대가 이용하고 있다.
( 문의 330-87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