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업무보고 청취를 중심으로 진행된 서대문구 구의회(의장 황춘하) 제169회 임시회가 지난 26일 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제5대 동시지방선거로 미뤄진 2010년 서대문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일정을 9월 7일부터 11일간으로 정하고 구정질문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회별 일정을 결정했다.
제6대 서대문구의회 제168회 첫 임시회에서 의장단 구성에 반대한 한나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떠나며 파행을 겪은 후 의원들이 처음으로 모인 자리에서 황춘하 의장은 『의장단 구성을 위한 지난 임시회 이후 한나라당 의원들이 모두 참석한 것을 보니 이제는 서대문구를 위한 발전이 시작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며 『화합과 조화로 구민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당선 이후 공식적인 회기 중에 첫 등원한 문석진 구청장도 『제6대 서대문구 구의회 원구성 및 공식적인 첫 임시회를 축하한다. 그동안 퇴색됐던 지방자치제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주길 바란다』며 『구청장으로서 사고 전환을 통해 서대문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것이며, 서대문자치시대를 만들어 갈 것이다. 구의회에서 서대문의 올바른 발전방향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금번 임시회에서는 각 국별 소관 부서의 구정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초선의원들에게는 구정업무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회기였으며, 각 지역구별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됐다.
황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공무원들에게 구정업무보고를 통해 도출된 의원들의 지적사항들을 꼼꼼히 체크해 개선하도록 주문했으며 『맡은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