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서대문구의회
구정업무보고 스케치/행정복지위원회
sdmnews 강현미 기자
2010-07-30 11:43
주민 복지분야 증액예산 중 불용액 없어야
바자회 통한 기금마련, 잉여식품 나눔문화 취지 어긋나
독립문공원 이동 간이 책수레 ‘친환경 북마크’ 호평
복지분야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 중인 행정복지 위원회

서대문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서정순)는 제169회 임시회 기간 중 소관부서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복지분야에 있어 불용예산이 없도록 할 것을 해당 과장에게 당부했다.
지난 21일, 주민생활지원국 업무보고에서 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 업무보고를 청취한 위원들은 『사회복지 분야 부서가 나눠져 있는 이유는 수요에 따라 정책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복지 분야에 증가된 예산에서 불용액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주민생활지원과 업무보고에서는 서대문 정담은 푸드마켓·푸드뱅크 운영에서 홍길식 위원은 『후원 바자회를 실시해서 운영 기금을 마련하는 것은 잉여식품을 기탁 받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취지에 어긋난다』고 지적하며 『행정기관장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기탁자를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과 순서에서는 김재관 위원이 『경로당 운영비 및 냉난방비 지원을 일괄적으로 하는 방법보다 회원수와 면적으로 나눠서 차등지급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문화체육과는 「책 읽는 도시, 서대문구」를 위해 추진한 도서관 운영 활성화 방안이  의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 중 독립문공원에 간이 책수레를 설치해 어르신들이 이용하도록 한 「친환경 북 파크」 는  확대될 전망이다.
이달부터 시작된 친환경북파크는 어르신들이 건강과 문화생활을 동시에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서 열람 외에도 이야기 구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특색이다.

승선호 과장은 『적극적으로 주민을 찾아가는 아웃리치 서비스 방안의 하나로 도서이동코너(책수레)를 마련해 주민에게 도서관 이용 접근성을 높이려고 했다』며 『안산 공원과 홍제천 폭포수 앞쪽으로 책수레를 가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구정업부보고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으며, 감사담당관, 행정관리국, 주민생활지원국, 자연사박물관, 도시관리공단, 보건소 등 2010년 업무보고와 당면 현안업무에 대한 보고로 각 과당 한 시간 이상씩 진행됐다.

한편, 서정순 위원장은 사회복지과 업무보고에서 『모든 과에 해당되는 당부』로써 『현황을 성인지적 관점으로 표기해 주길 바란다』며 『통계는 남녀분리로 수치를 내야 정확하다』고 했다.


<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