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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국회의원 한나라당 최고위원 당선
sdmnews 신진수 기자
2010-07-21 15:13
1만4880표 11.5% 지지율, 안상수, 홍준표, 나경원 이어 4위
이성헌 의원 6위로 아쉬운 패배, 5위 서병수 의원과 2.6%p 차
정두언 국회의원

한나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에서 서대문 을 정두언 의원이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지난 14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전당대회는 대의원투표(70%) 및 여론조사(30%)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 총 유효투표수 1만4880표 가운데 11.5%인 2436표를 얻어 안상수, 홍준표, 나경원 후보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위해 진행된 전당대회에서 정 의원은 「당의 쇄신과 세대교체」를 주장해 왔으며, 「젊은 피」로 통하는 남경필 후보와 단일화를 이뤄내기도 했다.

정 의원은 당선소감에서 『이번 경서에서 나를 힘들게 한 사람도 많았지만, 이는 나를 강하게 만들었다』며 『한나라당이 이대로 가서는 안된다. 가진 것이 많은 사람들은 잃고 난 후 박탈감 때문에 변화를 두려워하지만 한나라당은 지금 과감하게 변화와 쇄신을 해 나갈 때다. 신임 당 대표를 비롯한 다른 최고위원들을 잘 보필해 변화와 쇄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의원과 함께 전당대회 후보로 출마, 경합을 벌였던 서대문 갑 이성헌 의원은 6위로 아깝게 고배의 쓴잔을 마셨다. 친박계 중에서도 강성으로 불리는 이 의원은 「박근혜를 지키겠다」는 표어로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1390표(6.5%)를 얻어, 5위 서병수 후보(9.1%)와 2.6%p 차이를 보여 아쉽게 당 지도부 입성에 실패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