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경제
개미마을 공동주택 사업추진위, 사무실 이전
김화영 기자
2006-05-04 16:47
홍제동 산 1-100번지에 새둥지 틀어

최근 서울시로부터 그린벨트 해제 약속을 받은 홍제3동 개미마을이 지난 달 29일 공동주택 사업추진위 사무실을 이전했다. 추진위는 기존 사무실인 홍제동 266-6번지에서, 마을과 보다 가까운 위치인 홍제동 산 1-100번지로 둥지를 옮겨 주민과 더불어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종채 위원장은 『주민과 함께 의견을 나누며, 주민 편에서 고민하고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사무실을 옮기게 됐다』며 이전 배경을 밝혔다.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 달 10일부터 그린벨트 해제 공람을 시작, 그린벨트 해제와 1종 지구단위 계획을 찬성하는 내용의 이의서를 지난달 24일 서울시청과 서대문구청에 접수했다.

그 결과 오는 연말부터 내년 2월 사이에 서울시의 구체적 통보가 내려질 예정이며, 이후 주민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결정할 방침이다. 개미마을은 지난 10여년간 재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그린벨트 해제가 미뤄지는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