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서대문구의회
행정사무감사 12월 1일부터 7일간
고은희 기자
2006-05-04 16:41
구의회 124회 임시회 열어 지난 2일 확정
알찬 감사로 불합리 시정, 개선안 제시
지난 2일 개최된 제124회 임시회 폐회식에서 기창표 의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제124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가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일 폐회했다. 임시회 기간동안 각 상임위원회 별로 작성한 행정사무감사계획서가 통과됐으며, 2005년 구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과 2006년 구유재산관리계획안, 공동주택지원조례안에 대한 수정안이 상정, 의결됐다.

행정사무감사는 구행정 운영전반을 파악하고, 행정처리에 따른 위법ㆍ부당한 사항의 시정 및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등 효율적인 자치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일주일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다. 각 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살펴보면, 행정관리위원회는 행정관리국(6과)ㆍ서대문도시관리공단, 재무국(4과)ㆍ자연사박물관, 감사담당관ㆍ보건소(3과) 등 3개의 반으로 나누어 감사한다.

또 지난해 실시한 동별사무감사 때 제외됐던 홍제1동 외 11개동에 대한 감사도 진행된다. 복지건설위원회는 생활복지국 4개과와 도시관리국 5개과, 건설교통국 4개과를 감사하며, 의회운영위원회는 두개 반을 편성해 의정담당 업무, 의사업무ㆍ의안업무 등을 감사한다. 감사직후 반장은 각 위원들로부터 감사결과의견서를 수합해 간사에게 제출하고, 간사는 이를 종합해 위원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감사결과보고서는 위원회의 의결로 본회의에 보고된다.

한편 2005년도 구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의 의결에 따라 냉천동 168번지 토지 1필지의 구유지를 매입하기 원하는 인접토지 소유자에게 매각하게 됐으며, 2006년 구유재산관리계획안이 통과되면서 연희3동과 홍은3동의 청사가 신축되는 한편, 연희1동과 홍제2동 청사가 증축된다. 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에 구 청소차고 부지가 마련돼 구 청소차량 차고지 및 컨테이너 박스 보관, 폐기물 임시 적환장 등으로 활용된다.

공동주택지원조례안 수정안은 공동주택 지원대상 및 범위 등 현실과 부합되지 않는 일부 조항을 수정한 것으로 안 제4조제2항 중 「5년 이상」을 「10년 이상」으로 하고, 제1호, 제2호, 제3호 중 「보안등 및」, 제5호 등을 삭제하며 제10조 제2항에 「4. 시민단체 1인」을 신설했다. 한편 124회 임시회에서 홍성덕 의원의 신상발언이 진행됐다.

홍 의원은 『구의원들이 주민들을 위해 축제를 개최하라고 편성한 5000만원이라는 예산을 주민자치과장이 선거법 운운하며 불용시켰다』며 『어떤 축제는 해도 되고 어떤 축제는 선거법에 저촉되는 것이냐』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홍 의원은 『주민들을 위해 기획된 가좌축제를 어떻게 해서든지 진행시켜야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