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상공회 백국인 수석 부회장이 지난 23일 제4대 서대문구 상공회 회장에 취임하고, 상공회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달 24일 서대문구 상공회를 이끌었던 김경오 회장이 타계함으로써 후임자 선출을 위해 상공회는 회장단 회의와, 이사회를 거쳐 백국인 수석 부회장을 제4대 회장으로 추대, 임시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당선자, 서울상공회의소 박형서 사업단장, 민주당 김영호 을 지역위원장, 민주노동당 이상훈 위원장, 국민참여당 이수만 위원장, 김재관, 이기돈 구의원 당선자 등 많은 내빈과 상공회 회원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채 진행된 취임식에서 백 회장은 「조직의 안정화 및 내실 있는 상공회」를 약속했다.
백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서대문구 상공회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하라는 회원들의 뜻을 받아 책임에 충실할 것을 약속 한다』며 『회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공공의 이익을 위한 올바른 결정을 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석 부회장들을 비롯한 임원들에게 각자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업무는 분담시켜 조직의 안정화와 내실 있는 상공회를 만들어 가는데 주력할 것이며, 회장 직속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회원들의 총의가 가감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석진 구청장 당선자도 축사를 통해 『백국인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상공회 발전에 크게 기여 해주길 바란다. 본인도 공인회계사로서 누구보다 서대문구 영세상공인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으며 구청은 행정지원 부서라는 생각으로 상공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해 상공회 회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서대문구 상공회 회장 취임식에 앞서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2010년 상반기 사업실적 보고 ▲2010년도 하반기 사업계획(안) 보고 등 두 가지 안건이 상정돼 원안 가결됐으며, 신임임원 위촉패 수여식 및 유공자 표창식이 진행됐다.
총 회원 2902명 중 서면위임장을 포함한 155명이 참석, 성원이 이뤄진 가운데 상공회 오명준 사무국장은 5월말 현재 상공회 회원현황 및 교육사업 실적, 주요사업실적 등을 보고했으며, 하반기에 계획하고 있는 제회의 및 간담회, 행사 및 교류 활동 등을 보고했다.
상공회는 두 가지 안건을 원안대로 만장일치 가결했으며, 손영훈, 신영숙 신임 수석 부회장을 비롯한 10명의 신임임원들에게 위촉패를, 여종구 서대문구 상공회 사무차장에게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 서대문구 상공회 신임임원 명단
· 회장 - 백국인(한학문화 대표)
· 수석부회장 - 손영훈((주)미래씨티아이 대표이사), 신영숙(동신섬유 대표)
· 부회장 - 김경환(대현흥업(주) 대표이사)
· 이사 - 김병선(국민은행 연희동지점 부지점장), 유경림(유경림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최성남(SNT 경영컨설팅(주) 대표), 김태임(이례재가장기요양보호센터 센터장), 김승억(효림원 원장), 최수재(수빈 대표), 배재홍(금모래신용협동조합 전문이사)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