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경찰서(서장 노승일)가 북한이탈주민(이하 새터민)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서대문경찰서는 남가좌동 등 새터민 쉼터 5개소를 방문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서대문경찰서 정보보안과장 최광용 경정 등 5명과 서대문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회원 3명, 해병전우회 이두섭 회장 등이 새터민 쉼터를 방문, 총 5개소에 20kg 쌀 1포와 선풍기 1대씩을 각각 전달했다.
전국적으로 새터민이 2만여명에 달하고 있고,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범국가적으로 새터민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지원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서대문경찰서에서는 「사랑의 쌀」전달, 취업알선, 법률상담 등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새터민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무료 원어민 영어수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서대문 경찰서 회의실에서 새터민 자녀를 대상으로 영어특강을 실시하며, 연세대학교 및 이화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인 원어민 10명을 강사로 초빙해 초·중·고에 재학 중인 새터민 자녀들에게 무료로 원어민 영어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기타 지원활동으로 동신병원, 김흉용 산부인과, 가나치과, 김성회 내과의원에서는 새터민 의료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취업무료 알선, 자유 시장 현장체험, 새터민 자녀 장학금 지급, 설·추석 등 명절 시 사랑의 쌀 지원 등의 활동과 서대문경찰서 자문변호사의 무료 법률상담 등의 지원활동이 실시되고 있다.
새터민 지원활동은 지원 경찰서 협력단체인 서대문경찰서보안협력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지원에 필요한 경비 지원 및 새터민의 직원채용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