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회 입학생을 받은 인왕중학교(교장 김원기)가 지난 달 26일 교내 강당에서 개교식을 가졌다.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이성희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 구본순 교육위원, 진혜경 학교운영위원장, 서대문소방서 임선호 소장, 서부교육청 홍성희 교육장과 송주범 시의원, 홍길식, 오성자, 서정수 구의원이 참석했다.
김원기 교장은 『이 지역 학생들이 중학교가 없어 통학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오랜 숙원 끝에 탄생한 학교의 개교를 위해 노력한 모든 분께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홍제동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인왕중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이성희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지역사회와 나라에 필요한 학교로서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에 걸맞는 인성교육에 힘써 줄 것』과 『학부모들은 학교를 신뢰하며 건강한 참여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도와 달라』는 내용의 축사를 전했다.
이 날 인왕중학교는 서부교육청으로부터 교기를 전달 받은 한편, 학교의 상징인 소나무를 기념식수 순서도 가졌다.
한편, 인왕중학교는 2007년 맺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주)서울꿈나무와 BTL 사업 실시 협약」에 따라 학교 시설을 주민에 개방하고 있다.
컴퓨터실을 비롯한 운동장과 학교시설 일부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용 가능하다.
인왕중학교는 2002년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 및 지형 도면을 승인 받아 2007년 공사를 착공해 지난 3월 제 1회 입학식을 가졌다. 남녀공학 26학급으로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총 학생수는 273명이다.
<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