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진 83,033(57.56%)
이해돈 61,220(42.43%)
6·2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시의원 4명 전원과 15명을 정수로 하는 기초의원에서도 과반수이상인 8의석을 차지함으로써 정권교체에 성공했다. 4년 전 한나라당이 구청장을 비롯한 시, 구의원의 거의 모든 의석수를 확보하고 집권함으로써 발생했던 부패와 비리가 표심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 되고 있다.
서대문구는 총 선거인수 26만6950명 중 55%인 14만6827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8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민주당의 문석진 구청장 후보는 이중 57.56%인 8만3033표를 얻어, 42.43%의 지지를 얻은 한나라당 이해돈 후보를 2만1813표 차이로 따돌리며 정권교체 선봉에 섰다.
4명을 정수로 하는 서울시의원도 민주당 신원철(1선거구), 박운기(2선거구), 김태희(3선거구), 조상호(4선거구) 후보가 각각 당선됨으로써 전원 교체에 성공했으며, 서대문구 기초의원 정수가 16명에서 15명으로 줄어듦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구의원 선거에서도 류상호, 변녹진(가 선거구), 김호진(나 선거구), 서정순(다 선거구), 황춘하(라 선거구), 백인기, 윤유현(마 선거구), 정안순(비례대표) 후보가 각각 당선됨에 따라 한나라당 보다 1석 많은 8의석을 확보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참패를 겪은 한나라당에서는 김영원(가 선거구), 김재관(나 선거구), 이문복(다 선거구), 홍길식, 오성자(라 선거구), 이기돈(마 선거구), 김다순(비례대표) 후보 등 7명만이 당선돼 2012년에 있을 총선과 대선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민주당의 녹색바람으로 인해 관내 친환경급식 실현이 점차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난 개발로 인해 야기된 주민간의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구청이 적극적으로 개입함으로써 개발사업 진행방향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