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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 3 지방선거
서대문구청장 후보 정책선거 실천협약서 서명
sdmnews 신진수 기자
2010-05-27 18:41
서대문선관위서 주관, 6개 실천항목 합의하고 깨끗한 선거 다짐
민주당 문석진 후보, 한나라당 이해돈 후보에 ‘맞장 토론’ 제안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에 참여한 문석진, 이해돈(왼쪽에서 세번째, 네번째) 구청장 후보

서대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규진)가 주최하는 「제5회 동시지방선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실천 협약식」에 한나라당 이해돈 구청장 후보와 민주당 문석진 후보가 서명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룰 것을 다짐했다.

두 후보는 총 6개 항목으로 이뤄진 정책선거 실천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이번 지방선거가 후진적 선거형태를 탈피하고 국가발전과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축제와 화합의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혈연, 지연, 학연 등 연고주의에 의존하는 선거풍토에서 벗어나 정책중심의 선거문화를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좋은 정책은 후보자의 정책 비전과 목표, 우선순위, 절차, 기간, 정책추진에 따른 소요재원과 조달방법이 구체적으로 명시되고 사전검증과 사후평가가 용이해야 한다는데 동의하고 이에 부합하는 좋은 정책을 제시해 유권자들이 제시된 정책을 충분히 따져 볼 수 있도록 매니페스토 운동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에서 민주당 문석진 후보는 『아직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운동이 제대로 정착하지 못한 것 같다』며 『정책선거 실천을 위한 이해돈 후보와의 맞장 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매니페스토 정책선거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우선 많은 구민들이 후보들의 공약사항을 잘 알고 있어야 하며, 후보들의 공약사항을 잘 알리기 위해서는 정책토론의 자리가 많이 마련돼야 한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외형적으로 형태를 갖춘 정책토론만이 진행되고 있을 뿐 내실 있는 정책토론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본 후보는 한나라당의 이해돈 후보와의 맞장 토론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정책선거 실천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나라당 이해돈 후보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문 후보는 『정식으로 이해돈 후보와의 맞장토론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