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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봉사관 이전, “구민과 가까워 졌어요”
sdmnews 신진수 기자
2010-05-27 16:04
종로 → 은평구 녹번동으로 이전, ‘빵나눔 봉사’ 시작
신건산 관장 “봉사관 이름과 걸맞은 장소로 이전해”
은평·서대문적십자봉사관 개관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

은평·서대문적십자봉사관(관장 신건산, 이하 적십자 봉사관)이 지난 3일 은평구 녹번동으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그동안 서대문구와 인접한 종로구(적십자병원 내)에 위치해 서대문구와 은평구 저소득층 및 틈새계층 가정을 구호해 온 적십자 봉사관은 은평구의 배려로 지난 4월20일 서대문구와 은평구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건물을 무상 임대 받아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지하1층 지상3층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적십자 봉사관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빵 나눔 봉사를 위한 조리실과 빵굼터가 1층에 넓게 자리하고 있으며, 2, 3층에는 주민들과 봉사자 교육을 위한 강당 및 교육, 상담실 등이 위치하고 있고, 늘어가고 있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실과 보건안전문화 보급실 등도 마련해 놓았다.

신건산 관장은 『은평,서대문적십자봉사관이 그동안 종로구에 위치하고 있어 「왜 종로에 있느냐」는 말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봉사관 이름과 맞게 서대문구와 은평구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제자리를 찾은 것 같아 기쁘다』며 『올해부터 빵을 직접 봉사관 봉사자들이 만들어 어려운 가정의 독거노인과 청소년, 어린이들에게 배달하는 빵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빵나눔 봉사를 위해 건물을 새로 이전하면서 넓은 조리실과 빵굼터를 조성했고,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자들이 전문적인 교육도 받고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적십자 봉사관은 빵 나눔 봉사이외에도 독거노인과 장애인 취약계층 구호를 위한 「사랑의 빨래방」, 「다문화가정지원」 사업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730-7624)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