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2026년 6 3 지방선거
민주당 정안순 비례대표 상무위서 1번 배정
sdmnews 신진수 기자
2010-05-27 12:56
총171명 중 163명 투표해 82표 얻어, 이순녀 후보와 한 표차
“부족함은 당원들과 함께 채우며 깨끗한 서대문 만들 것”
민주당 비례대표 1번을 배정받은 정안순(오른쪽) 후보와 2번의 이순녀(왼쪽) 후보.

민주당 서대문 상무위원회가 지난 4일 서대문문화회관에서 「기초의원 비례대표 순위결정을 위한 상무위원회」를 열고 정안순 후보를 정당 구의원 비례대표 1번으로 선정했다.

총 171명 중 163명의 상무위원이 참석해 성원이 이뤄진 가운데 정안순 후보가 82표, 이순녀 후보가 81표를 각각 얻어 한 표 차이로 민주당 구의원 비례대표의 명암이 갈렸다.
민주당 우상호, 김영호 지역위원장과 장재식 전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두 후보는 긴장한 모습으로 연단에 나서 10분 정견발표에 나섰다.

첫 번째로 연단에 선 정안순 후보는 『민주당의 뿌리는 튼튼하다. 현동훈 전 구청장 사건과 더불어 부패하기만 한 한나라당 정권에 서대문을 또 넘겨줄 것인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민주당의 깨끗하고 청렴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개인적으로 부족한 면이 많다. 부족한 부분은 당원들이 직접 채워 달라. 당원들과 함께 서대문구를 만들어 가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이어 연단에 나선 이순녀 후보는 『민주당 정권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민족과 민주주의의 혼이 서려있는 서대문에서 지난 8년간 부패하기만 했던 한나라당 일당 독재체제를 심판하고, 정의롭고 깨끗한 서대문을 만들어 가는데 선봉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2시간 동안 투표가 진행되고 결과 발표 이후 정 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 부족함은 당원들과 함께 채우고 깨끗하고 청렴한 서대문구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으며 민주당 정권이 집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