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과 6일 민주당 황춘하 구의원 후보와 한나라당 김수철 시의원 후보, 이기돈 구의원 후보의 개소식이 각각 열렸다.
▶ 황춘하 후보 민주당 막바지 개소식
대부분 민주당 예비후보들의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황춘하 의원은 오는 15일 개소식을 앞두고 있는 김태희 시의원 후보와 더불어 지난 1일 마지막 정당 후보 개소식을 가짐으로써 세를 과시했다.
<-본선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개소식을 가진 민주당 황춘하 후보
민주당 을 지역위원회 김영호 위원장을 비롯해 장재식 전 장관 등 내빈들과 당원 및 대의원들이 선거사무실을 가득 메운 채 진행된 개소식에서 황 후보는 『정치인들을 지지하고 성원해주는 당원 및 대의원들은 지지하고 있는 인사가 정치인이 된다고 해도 경제적, 물질적으로 달라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
다만 당원 및 대의원들의 가치관과 이념을 함께 나누고 그것을 바탕으로 바꾸어 나가는 것이 정치인의 몫이요, 특히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일일 것이다』며 『황춘하 본인도 그럴 것이다. 그동안 어려운 시간을 보내며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지지하고 성원해준 당원들의 마음을 기억하며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압도적인 승리로 보답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 김수철 후보 구 발전 위해 끊임없는 전진 다짐
한나라당 김수철 시의원 후보도 지난 6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한나라당 을 지역위원회 정두언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동료 시의원들과 관내 재개발, 재건축 조합 관계자, 당원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소식에서 김 후보는 『존경하는 정두언 국회의원이 있었기에 지난 4년 동안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
<- 한나라당 김수철 후보
일 잘하는 시의원으로, 발로 뛰는 시의원으로 인정받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 왔으며, 다시 한 번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한다. 서대문구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전진해 나갈 것』이라며 『사랑으로 꽃을 가꾸면 무럭무럭 자라듯이 당원들이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면 서대문을 위한 일꾼으로 자라나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 이기돈 후보 계속 사업 추진 위해 또한번의 성원 부탁
김 후보의 개소식 이후 바로 이기돈 구의원 후보의 개소식이 열려 내빈들과 당원들이 이 후보 선거사무실에 다시 모였다.
이 후보는 『지난 4년간 구의원으로서, 하반기 재정건설위원장으로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왔다. 특히, 뉴타운 사업이나 경전철 사업의 경우는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사업으로 계속사업의 완성을 위해 다시 한 번 구의원에 출마 하고자 한다』며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한나라당 이기돈 후보
▶ 하태종 시 부의장 한나라 을 개소식 참가 눈길
한편, 김수철 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선 정두언 지역위원장은 민주당에서 주장하고 있는 정부정권 심판에 대한 당의 입장을 전했으며, 갑 지역에서 시의원을 지낸 하태종 시 부의장은 이번 선거에서 김수철 시의원 및 송주범 시의원의 승리를 위해서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지방선거 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는 을 지역 정두언 위원장은 『민주당에서는 현재 MB정부에 대한 심판을 지방선거를 통해서 보여주자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미 현 정부는 대선에서 주민들의 심판에 의해 선출된 정부이며, 이명박 대통령은 이미 동등한 입장에서 민주당과 함께 심판 받아 선출된 사람이다.
단적으로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 등 현재 스스로가 심판받아야하거나 받았던 친노불량 세력들이 심판하겠다고 나서고 있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이번 천안함 사건으로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경제를 어지럽히려 하고 있는 민주당의 집권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좌파 정권의 집권으로 한동안 경제 발전이 보이지 않던 우리나라는 지금 경제중진국에서 경제선진국으로 발돋움하려고 하는 상황에서 민주당은 발목을 잡으려하고 있다. 여당에 힘을 실어 경제발전과 더불어 서대문의 발전을 가져오자』고 주장했다.
또, 갑 지역 이성헌 지역위원장 밑에서 8년간 시의원을 지낸 하태종(서대문2)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김수철 후보 개소식에서 『김수철, 송주범 시의원 후보의 승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는 뜻을 전해 『이성헌 위원장과의 갈등의 골이 깊어져 친이계로 전향하는 것 아니냐』는 여론을 일으키기도 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