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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문군자·고상태 후보 개소식,‘나’번 승리 다짐
sdmnews 신진수 기자
2010-05-06 14:16
문군자 후보 - “한나라당 독재 횡포 속 느꼈던 서러움 갚자”
고상태 후보 - 서정순 후보에 ‘가’번 양보, 진정한 일꾼 다짐
지난 20일 사무실 개소식을 가진 문군자 구의원 예비후보(왼쪽)
29일 개소식을 가진 고상태 구의원 예비후보

제5대 동시지방선거 본선 후보자들의 윤곽이 드러나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준비하고 있는 요즘 지난 20일과 29일에는 민주당 문군자(서대문 라) 후보와 고상태(서대문 다) 후보가 각각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제5대 서대문구 구의회 민주당 비례대표로 4년간 의정활동을 펼쳐온 문군자 후보는 그간의 정당 경험과 의회 경험을 바탕으로 서대문 라(홍제3, 홍은1,2)선거구 구의원으로 재선에 도전한다.
민주당 을 지역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장재식 전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소식에서 문 후보는 『지난 4년간 구의원으로서 여성, 장애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그간 서대문구는 개발 사업뿐만 아니라 복지부분에 있어서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하위를 맴돌고 있었지만 서정순 의원과 함께 복지 분야에 대한 생활정치 실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며 복지 우수구를 만들어 내는 쾌거를 기록했다』며 『또한, 5대 의회에서 한나라당이 다수 의석을 확보함으로써 보여줬던 횡포에 맞서 부동산 쪼개기 등을 막아내는 성과를 냈으며, 친환경무상급식을 실현했다. 나는 모두가 알고 있다시피 자식이 없다. 그래서 더 서대문구 주민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구의원이 되도록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당원협의회 조정을 통해 「나」번을 배정받은 문 후보는 지방선거 본 후보선정을 앞두고 같은 지역 예비후보인 황춘하 후보와 「가」번 배정을 두고 일부 논란이 있었지만 이날 개소식에서 화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29일에는 서대문 마(홍제1,2) 선거구 민주당 「나」번 구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하는 고상태 후보의 개소식이 있었다.
민주당 갑 지역위원회 우상호 위원장을 비롯해 박운기 서울시의원 후보와 김호진 구의원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고 후보는 『구의원 후보로 출마하기까지 여러 고심을 하다가 결국 지역을 위한 일꾼이 되겠다는 일심을 세우고 구의원에 출마하게 됐다. 모두가 알고 있다 시피 2001년 홍제동 화재사건 당시 불길 속에 뛰어 들어 소방관을 구출하면서 고건 서울시장으로부터 자랑스러운 서울시민상을 수상했다』며 『진정한 일꾼으로 일하겠다는 일념이 있어 같은 지역구인 서정순 현역 의원에게 「가」번을 양보하고 「나」번으로 출마하게 됐는데 번호가 선거에서 중요한 것은 누구나 알지만 진정 지역 주민들이 나를 일꾼으로 생각해 준다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해 줄 것을 약속한다』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한편, 두 후보 개소식에 참석한 우상호, 김영호 지역위원장들은 모두 『이번 선거에서 「나」번으로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반드시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당원들과 주민들이 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