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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
추경예산안 심의 위한 마지막 임시회 폐회
sdmnews 신진수 기자
2010-05-06 14:06
예결특위 구성, 정혜연 위원장, 서정순 부위원장 선출
김영일 의원 “구청장 권한 대행 중립 역할 해 줄 것” 당부
사실상 마지막인 제5대구의회임시회에서 최태중 의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서대문구 구의회(의장 최태중)가 지난 15일 제166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심사, 추경예산안 심의 등 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치고 지난 21일 폐회했다.

아직 한 번의 임시회를 남겨놓고 있지만 지방선거로 인해 사실상 마지막 임시회를 개회한 구의회는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를 주요 골자로 의사일정을 진행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할 조례안은 ▲서울특별시서대문구출산장려지원에관한조례안(이하 행정복지위원회) ▲서울특별시서대문구세입징수포상금지급조례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서대문구세조례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서대문구세감면조례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서대문구옥외광고정비기금설치및운용조례안(이하 재정건설위원회) 등 총 5개 안건을 심의했다.

최태중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에서는 지금의 시기에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보고 실천해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며, 신념과 의지에 따라 우리 서대문구의 모습도 크게 달라지리라 생각한다』며 『5대 의회의 실질적인 마지막 임시회에서 심의한 2010년 제1회 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심사 등 구민의 생활과 직접적이고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안건들이 원만하게 진행된 의미 있는 임시회였다』고 페회사를 전했다.

「2010년 제1회 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해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정혜연 위원장, 서정순 부위원장이 각각 선임됐으며, 김정철, 류정오, 문군자, 변녹진, 홍길식 위원 등이 예결위원으로 예산안을 심의했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박운기 의원과 김영일 의원의 신상발언이 있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대문2선거구 서울시의원 출마를 선언한 박운기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때로는 보람을, 때로는 아쉬움을 느끼며 8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구 행정의 감시자로서 견제역할을 충실하며 보낸 시간을 되돌아보면 후회보다는 자랑스러웠던 일들이 많아 기쁘다. (지방선거 시의원 출마로 인해) 이번 임시회가 구의원으로서 서대문구 구의회에서 보내는 마지막 회기일 것 같다. 그동안 함께 해준 구의회 선배, 동료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다음 6대 의회에서는 꼭 「5분 발언」이 부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영일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의회 개회에 참석한 최임광 구청장 권한대행에 쓴 소리를 가했다.
김 의원은 『현 전 구청장 구속과 더불어 홍제천 LED가 검찰 수사망에 올라 관내가 술렁이는데 최임광 구청장 대행이 부쩍 전화를 자주 걸어 LED설치조례에 관한 의원발의를 부탁하는 등 개인적으로 구청장 권한 대행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며 『조례를 통해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LED 설치문제를 합법화하려는 의도인지 알 수가 없다.
현재 구청 최고 책임자로서 중립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