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2026년 6 3 지방선거
2010.6.2 지방선거 특집 인터뷰/기호1번 한나라당 이해돈 구청장 후보
sdmnews 신진수 기자
2010-05-04 17:59
검증된 행정능력 무기로 현안 대안제시 구정 접목 시킬 것
지역현안, 심도 있는 대안제시, 구민의 바람 누구보다 잘 아는 강점
‘명품도시·녹색 서대문 만들기’등 계속사업 완성, ‘행정은 연습 없다’
“정치인 아닌 개혁적 행정가로 공정심 잃지 않는 구
이해돈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문석진 후보를 상대로 서대문구 부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쌓아왔던 풍부한 행정경험을 유권자들에게 피력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지난 17, 18일 양일간 한나라당 서대문구청장 후보 공선을 위해 실시한 공심위의 주민여론조사 경선결과 후보자로 확정된 이해돈 후보는 가재울, 북아현 뉴타운 등 개발사업의 완성을 통해 서대문을 명품도시로 만들 것을 가장 큰 공약으로 제시했다. <편집자주>

□ 서대문구청장 한나라당 후보로 선정됨을 축하한다. 소감 한 말씀.

■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 지난 주말 실시한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공식적인 한나라당 서대문구청장 후보로 확정됐다. 공직에서 퇴직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정치적으로 많은 준비를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를 통해 서대문구민으로부터 선택받게 된 것은 그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구민들에게 반드시 선택받아 지금보다 더 편리하고 살기 좋은 각종 편의시설과 녹색공간이 넘쳐나는 서울 최고의 주거단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서민경제 활성화와 서대문구민 모두가 골고루 혜택 받을 수 있는 복지정책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 그것만이 지지자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

□ 이은석 후보와의 대결이 그 어느 곳 보다 치열했다. 여론조사에서 이은석 후보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많은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하는가?

■ 그동안 서대문구 부구청장과 구청장 권한대행으로 일했던 경험과 능력을 인정해준 부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누구보다도 지역 현안을 잘 알고 구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현안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대안이 무엇인지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해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구민들의 기대에 따라 능력 있고, 청렴하게 서대문을 운영해 주길 바라는 염원도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 경선 이전은 첨예한 경쟁구도였지만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면서 이제는 화합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이은석 후보와 또는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갑·을 지역의 유권자들을 하나로 단합시킬 수 있는 계획이 있다면?

■ 이은석 후보도 마찬가지지만 우리가 사랑하는 고향 서대문을 깨끗하고 상식이 통하는, 서울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그러한 뜻은 후보자들뿐만 아니라 갑과 을 지역의 한나라당을 사랑하는 당원들, 서대문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모두의 바람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경선과정을 통해 서로를 헐뜯지 않았다. 둘 다 오직 공약과 정책을 홍보하며 열심히 뛰었다. 그 덕분에 경선이 끝난 후 갑과 을 당원 모두가 후보로 확정된 사람에게는 축하를, 후보로 확정되지 못한 사람에게는 진심을 담은 박수를 보냈다. 공식 후보가 확정된 후부터 갑과 을의 화합은 시작됐다고 생각한다.

□ 부구청장, 구청장 권한대행 등 행정가로서 많은 인지도를 쌓았다. 구청장은 선출직 공무원으로 어떻게 보면 정치인과도 같다고 할 수 있는데 행정력만으로는 지자체를 이끌어 가기 어렵다는 여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 구청장은 정치하는 사람들과 같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행정가가 정치를 하게 되면 공정심을 잃게 된다. 공정심을 잃게 되면 몇몇이 편하자고 다수가 불편해 질 수 있다.
서대문구와 공무원사회의 질서를 바로잡는 역할을 할 것이다. 그래서 온정에 치우치는 행정이 아니라 주민 다수의 이익을 생각는 공정한 질서를 만들어 갈 것이다. 소수의 기득권을 가진 사람만이 편리한 행정이 아니라 다수에게 기득권을 환원할 수 있는, 정치인이 아닌 개혁적인 행정가가 될 것이다. 도전이란 언제나 많은 어려움과 위기를 동반하지만 행정가로서의 경험을 충분히 거친만큼 누구보다 도전적인 행정을 통해 발전적인 서대문을 이뤄낼 것이다. 이번 선거의 캐치프레즈 「내가 찾던 구청장」이라는 약속을 지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경선 과정에서 대의원 또는 당원들과는 어떤 약속을 했는가?

■ 한나라당 공심위 여론조사 경선은 서대문 전 지역의 주민을 상대로 실시했기 때문에 당원들을 비롯해 모든 주민들의 선택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여론조사에 앞서 예비후보 홍보기간 동안 주민들과 만나 현직에 있던 경험을 살려 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에 산재해 있는 문제들을 누구보다 확실하게 추진할 것임을 약속했고, 그 결과가 다행이 경선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

서대문 평생 학습관 건립, 무상 고등교육 및 평생 학습 실현
홍제균촉지구 빠른 진행 더불어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진행

□ 정책선거 비전에 대해서 한 말씀.

■ 우선, 주거환경 부문에 있어서 북아현·가재울뉴타운,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서대문을 어느구와 배교해도 손색이 없는 녹색명품도시로 건설해 나갈 것이며, 안산 도시자연공원 조성으로 문화쉼터 마련,  권역별 주택밀집지역 공영주차장 건설, 우범사각지대, 학교주변 범죄예방 CCTV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육부문에 있어서는 서민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을 확대 실시해 나갈 것이며, 어린이집, 보육시설 지원 확충, 공동주택 의무보육시설 구립화 추진 등을 통해 보육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 두겠다.
또, 매년 40억 이상의 학교지원 사업비 교부 확대와 핸드폰을 통해 SMS문자로 매일 학부모에게 학교, 학생 정보를 송출하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며, 서대문 평생 학습관 건립으로 서민들에게 무상고등교육 및 평생학습을 실현해 나갈 것이며, 권역별 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 부문에 있어서는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사업의 빠른 진행과 더불어 모래내·서중·영천시장 등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룩할 것이며, 홍제천 문화 메카 조성을 위한 대안들과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칠 계획이고, 축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 테니스 장 등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사업으로 구민의 편의시설 확충에도 주력할 것이다.

□ 상대당 후보에 대해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

■ 무엇보다도 서대문 구청장 후보로서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지역 현안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 알고, 그동안 구민들과 만나면서 그들에게 들었던 바람이 무엇인지 피부로 느낄만큼 잘 알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또 그러한 바람들을 서대문구 행정에 맞춰서 실현가능하도록 구정에 접목시킬 수 있는 것이 본 후보만이 가질 수 있는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육사생도 시절부터 몸으로 체험한 규율과 정확성을 기반으로 올바른 국가관과 군인시절 몸으로 체득한 신의성실의 자세 또한 구청장으로서 구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큰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정의가 아닌 길이라면 가지 않을 것이며 불의와 타협하는 일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가치관은 30여년 공직생활을 통해 능력과 청렴을 검증 받을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됐다. 또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은 타인의 이야기를 누구보다 잘 듣고 깊이 새긴다는 점이다. 본인과 얘기해본 사람들은 외모와는 달리 편안하고 푸근하다고 말하는 것도 아마 이런 이유에서라고 생각한다.

□ 끝으로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

■ 경험에 의하면 행정은 연습이 없다. 경험과 시간은 곧 주민의 이익과 재산에 직결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따라서 자치단체장은 그 권한과 책임이 큰 만큼 경험축적에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대통령이든 시장이든 구청장이든 단체장들이 전문경험을 쌓는데 임기의 거의 절반 이상이 걸린다는 연구도 있다.
본 후보가 가진 능력과 청렴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이 찾던 구청장이 되겠다. 「내가 찾던 구청장」 이해돈 여러분의 옳은 선택이 되도록 노력하고 실천하겠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