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2026년 6 3 지방선거
“엄마로, 며느리로, 주부로 생활정치 실현할 것”
sdmnews 신진수 기자
2010-04-13 13:49
민주당 서정순 의원 구의원 재선 도전 공식선언
다 선거구 출마, 고상태 후보, 한나라당 이문복 후보와 경쟁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서정순 구의원

「홍제동 똑순이」로 4년간 구의회 의정활동을 펼쳐온 민주당 서정순(홍제1,2동) 의원이 지난 7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갖고 구의원 재선도전을 공식화 했다.

이미 지난달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지방선거 구의원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마친 서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서대문구 최초의 여성 의원으로서 생활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시민단체의 주장에 늘 민감하며, 타 자치단체의 우수 정책들을 찾아 해당부서에 건의하고 제안함으로써 우리 서대문구에 크고 작은 변화가 일어 날 때 큰 보람을 느꼈다』며 『반면, 부당하게 지급되는 시간외 수당과 여비, 많은 문제를 야기했던 불법적인 포괄사업비 편성, 서울시 자치구에서 최고 수준이었던 시책업무추진비, 사기진작을 넘어선 과도한 공무원 후생복지 예산,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의 문제점 등 대부분의 의원들이 침묵으로 일관할 때 외로이 문제제기하며 힘든 시간도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5대 서대문구 구의원 중 최다 구정질문, 최다 순수조례 발의, 시사저널이 뽑은 한국의 영 리더 27인 선정,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수상 등 지난 4년 임기동안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끈질긴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4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훨씬 잘 할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이 있다』며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아이들이 행복한 서대문구를, 70대 양가 부모님을 부양하는 딸로서, 며느리로서 어르신들의 가려운 곳을 잘 찾아 긁어주는 구의원으로, 살림하는 주부의 깐깐함으로 서대문구의 예산, 결산 더욱 확실히 따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친환경 무상급식의 단계적 실시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보육교사 장기근속 수당 지원(3, 5년차)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노인일자리 확대 ▲청소년 전용 지역아동센터의 설치 및 운영지원 ▲남녀 모두가 행복한 성인지적 정책 확산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교육경비보조금의 증액과 범위 확대 ▲유모차와 장애인의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상가 등의 생활시설에 경사로 설치지원 ▲작은 도서관과 주민문고를 통합 관리하는 전문사서 채용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활성화 ▲아동·여성에 대한 폭력 방지를 위한 제도 마련과 관련기관 협력체계 구축 ▲가족단위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확대 등 10대 공약 사항을 내세운 서 의원은 다 선거구에서 출마하며, 민주당 고상태 후보와 함께 한나라당 이문복 후보와 경쟁을 벌이게 된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