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2026년 6 3 지방선거
민주당 예비후보 4명 선거사무실 개소
sdmnews신진수 기자
2010-04-13 13:17
조상호·홍성덕 시의원 후보, 류상호·윤유현 구의원 후보
“한나라당 독제정권 심판, 교체하자” 필승 각오 다져
송영길 최고위원 “문석진, 김진욱 구청장 후보 경선 경쟁”공표
조상호 시의원 후보 개소식
홍성덕 시의원 후보 개소식
류상호 구의원 후보 개소식
윤유현 구의원 후보 개소식

민주당의 류상호, 홍성덕, 조상호, 윤유현 후보가 지난 29일, 2일, 7일, 8일 각각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한나라당 독제체제 심판 및 정권교체를 다짐했다.
현직의원으로서는 한나라당 김영열 후보 다음으로 개소식을 가진 민주당 류상호 후보(가 선거구)는 지난달 29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구의원 재선의 필승을 다짐했다.

류 후보는 『개소식에 참석해준 지역 주민, 특히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운을 떼며 『새마을지도자로 봉사활동 하며 지역 주민들과 만나고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의 이야기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난 4년간 의정활동에 매진했다. 그 결과 기획부동산이 지역 내에서 근절될 수 있도록 앞장섰으며, 예산결산전문위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항상 낮은 곳에서 구민을 섬겨야 하는 구의원으로서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는 구의원이 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서대문구 제4선거구(남북가좌1,2동) 서울시의원 후보로 등록을 마친 민주당 홍성덕 후보는 지난 2일 선거서무실 개소식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세를 과시했다.

홍성덕 후보는 『정동영 전 장관이 대권주자로 나섰을 때 공식 팬클럽인 「정통(정동영과 통하기)」서북부지역 회장으로 활동해 인연을 맺었다』고 정 전 장관과의 인연을 소개했으며 『서대문구 구의회 2대와 4대 의원으로 활동하며 쌓았던 건설, 복지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서대문구 발전의 초석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지난 7일에는 서대문구 제4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민주당 조상호 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있었다.
세무사 출신답게 「소중한 시민의 혈세를 지키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조상호 후보는 『서울시는 견제자의 역할과 더불어 막대한 예산의 심의확정 및 결산의 승인을 다뤄야 하는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자리로 세무사로서 갈고 닦은 전문성을 십분 발휘해 10원짜리 하나라도 낭비되는 혈세를 찾아 낼 것이며, 효율적이지 못하게 지출되는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시의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축하 화환이 선거사무실 앞 도로변을 가득 메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축하가 이어진 민주당 윤유현 후보(마 선거구)는 지난 8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민주당 을 지역 당사 바로 옆 건물에 위치한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송영길 민주당 최고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 후보는 『23년간 롯데호텔에서 근무 하면서 서비스정신이 온 몸에 배었다. 그러한 끈기와 열정, 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구민을 VIP로 모셔 지역의 머슴으로 열심히 뛰는 구의원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 개소식의 「말, 말, 말」

@ 민주당 우상호 갑 지역 위원장이 서대문1선거구 서울시의원 민주당 후보를 두고 신원철 전 사무국장에게 「삼고초려(三顧草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류상호 구의원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사회를 보고 있는 신원철 전 사무국장을 소개하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1선거구 서울시의원 후보로 신원철 전 국장을 내정했는데 아직 출마하겠다는 뜻을 전하지 않고 있다. 주민들의 성원이 있으면 출마의 뜻을 전할 것 같은데 박수 부탁드린다』며 속내를 전했다.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의 서대문구 깜짝 방문으로 남가좌동 일대가 한때 들썩였다. 민주당 홍성덕 서울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정 전 장관은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에 일침을 가하는 쓴소리를 전했다. 정 전 장관은 『이번 지방선거는 총선과 대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는 기초자치단체장 및 시·구의원을 뽑는 선거다. 또 한나라당의 일당 독제체제의 한계와 부패함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는 선거하기 좋은 시점임에도 민주당은 공천에 대한 명확한 기준도 세우지 않은 채 후보들에게 공천을 주고 있어 혼란을 주고 있다』며 『민주당이 발전적이고 대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작은 것에서부터 민주적이고 당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공천 기준을 세워야 할 것』이라며 공천을 두고 당 내부적으로 갈등이 있음을 시사했다.

@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이 지난 8일 열린 윤유현 구의원 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서대문구 민주당 구청장 후보 6명 중 문석진 후보와 김진욱 후보가 경선을 위한 2배수로 압축 됐다』고 밝혔다. 송 최고위원은 윤유현 후보와 더불어 구청장 후보들에게도 건승을 기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이같이 말해 서울시당에서 여론조사와 인터뷰 면접을 통해 이미 2배수를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서울시당에서도 지난 8일 홈페이지 공심위 심사결과 란을 통해 김진욱 후보와 문석진 후보가 경선 경쟁자로 선정됐음을 공지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