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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대문구협, 통일강연, 평양예술단 초청공연
sdmnews
2010-04-13 13:13
“남북 평화 지향 통해 상생의 길로 나가야”
평양민속예술단, ‘휘파람’ ‘반갑습니다’로 박수
평양민속예술단과 참석한 자문위원들의 기념촬영 모습(사진 = 민주평통 서대문구 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대문구협의회(회장 박재근(현성))는 지난 3월 31일 오후 3시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통일강연회 및 평양예술단 초청공연회를 가졌다.

이날 초청공연에는 통일무지개 회원 450명과 일반주민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해 통일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근(현성)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북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평화를 지향하면서 상생의 길로 나가야 한다』 고 강조했다. 또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남북의 문화를 이해하고 통일무지개 회원이 앞장서서 기반조성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최임광 서대문구청장 권한대행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자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서대문구협의회에 감사한다』고 인사하고 『민족의 비극을 없애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드는데 모두 합심해 나가자』고 말했다.

1일 안보강사로 나선 전 북한대학 주명신 교수는 북한의 실상과 남북한을 자세히 비교해 청중들이 숨을 죽이며 경청하기도 했다.
주 교수는 『남한은 정말 살기 좋은 나라』라며 『하루 빨리 통일이되어서 북한주민들도 자유를 찾고 인간적인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말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2부 행사로 평양민속예술단을 초청하여 「장고춤」과 「반갑습니다」로 공연을 시작했다.
계속해서 「아코디언 연주」로 나이든 어른신들로 부터 박수갈채를 받으며 과거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기도 했다.
우리에게 익숙한 북한의 대표적 노래인 「휘파람」과  독특한 춤인 「조개춤」은 주민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공연 마지막에는  「다시 만납시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로 청중과 무대가 하나되는 자리로 가슴 뭉클한 시간이 되기도했다.

감명깊은 안보공연과 공연을 관람한 주민 50여명이 현장에서 통일무지개 회원에 가입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통일무지개 회원에 가입한  정인선씨(남. 77살) 『남북통일은 생각만하고 있어서는 안되며 북한의 정세를 정확히 파악하고 준비해야 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공연이 끝난 후 북한에 고향을 둔 연세가 지극한 70여명의 어르신들은 눈물을 글썽이며 한동안 자리를 뜰줄 몰르고 서대문구 협의회관계자를 붙잡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서대문구협의회는 앞으로도 주민에게 통일에 대한 정신을 더욱 강화하고자 「탈북주민돕기」 「새터민 돕기」 「군부대 위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