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좌새마을금고(이사장 오환인)는 지난 22일 북가좌초등학교(교장 허병훈)와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기관 협약식을 맺었다.
교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북가좌새마을금고는 북가좌초등학교 결식아동 중 국고지원을 받지 못하는 3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가좌제일교회와 함께 안정적인 급식지원을 해주기로 약속했다.
북가좌초등학교에는 현재 130여명의 결식아동이 있으며, 이중 100여명이 국고의 지원을 받고 있다.
나머지 30여명의 학생들은 그간 북가좌새마을금고 및 북가좌제일교회 등 각 단체와 구청 등의 지원을 받고 일부 학교발전기금으로 급식을 받아왔다.
오환인 이사장은 『지난 2005년부터 북가좌초등학교의 결식아동들을 위해 지원사업을 펼쳐왔는데, 새마을금고 이익을 지역의 환원사업으로 발전시키고자 전 직원의 뜻을 모아 후원 협약을 맺게 됐다』며 『이번 후원기관 협약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이 급식에 관한 걱정 없이 보다 건강하고 밝게 생활하며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 『서민 금융기관으로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북가좌새마을금고가 다시 한번 경영수익의 사회환원사업을 펼친 것이다』고 덧붙였다.
허병훈 교장은 『최근 무상·무료급식 문제로 정치권에서 논란이 많지만 우리 아이들이 걱정없이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면서 『이번에 북가좌새마을금고에서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급식 후원협약을 해 주신데 대해 교육 공직자로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가좌새마을금고는 작년 12월에는 심장병 어린이 돕기 봉사단체인 (사)푸른마음봉사대(이사장 안병원)와 자매결연을 맺고 심장병 어린이 수술지원 및 복지사업에도 후원을 하고 있다.
<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