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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뉴타운
모래내·서중 양대시장 재개발조합 이 형 노 조합장
sdmnews
2010-03-24 15:04
구역지정변경승인, 용적률 390%에서 487%로 증가
늘어난 용적률 만큼 사업성 좋아져 인접 상권 답사, 상인 대책마련
4월초 검축심의 마무리 6월초 건축심의 신청예정
서중시장 조감도

지난 달 11일 정비사업추진계획 변경 승인과 가재울뉴타운제1종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가 결정됐다. 이로써 「모래내·서중 양대시장정비사업」(조합장 이형노)은 남가좌동 290번지 일원을 3234㎡ 증가된 1만 2247㎡로 변경해 (기정 9013㎡)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서울시고시에 따라 현재 모래내서중시장 일대 1만 870㎡ 대지에 용적률487%의 지하 4층, 지상 27층 공동주택 및 문화·집회시설과 판매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형노 조합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편집자주>

□ 오랜 숙원이 이뤄졌다. 소감은?

■ 기존에 결정된 시장재개발사업 시행구역을 가재울뉴타운 제1종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인접지역을 포함해 변경하게 됐다. 오랜기간 동안 믿고 따라 와 준 모든 조합원과 입점상인, 집행부에 감사한다.

□ 지구단위계획 변경 이유는?

■ 용적률이 사업시작 때와 달리 많이 추가되었고 또한 4구역의 도로망 계획에 따라 면적이 추가 됐다.  교통영향평가에서 차량진출입로의 변경이 있었으며, 도로 1300여㎡를 기부채납했기에 이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아 정비구역의 용적률이 추가됐고 사업지 주변에 4구역에서 도로를 개설해  일부 면적이 우리구역에 포함, 함께 개발하게 됐다. 서울시 전체 도시 조성 계획 방향에 맞게끔 4구역과 연계해서 멋진 주상건축물로 개발하도록 신경 쓰는 중이다.

□ 전체 조망은 어떤가?

■ 고시로 인해 결정된 건축물의 높이와 용적률을 최대한 활용해 지하 4개 층은 주차장으로, 지상 1·2층은 상가시설로, 3층은 업무시설일부와 주민공동시설로, 그리고 4층부터 27층까지를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3층의 옥상과 필로티 부분에 옥상공원조성과 주민공동시설을 활용조성해 주민들의 쉼터와 운동을 할 수 있게 할 예정 이다.
이 모든 부분은 아직 설계협의를 하고 있는 중이기에 확정된 것은 아니고 건축심의를 거쳐야 모든 것이 확정된다고 할 수 있다.

□ 사업진행 계획은?

■ 건축심의를 4월 중에 끝마칠 것을 목표로 한다. 용적률이 100%이상 늘어났고 구역지정도 변경됐으므로 설계안을 변경해서 인가 신청을 할 예정이다. 자문을 구하고 서울시 심의를 지켜서 열효율까지 고려해서 건축심의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키도록 노력하겠다.

□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은?

■ 상가 구성에 있어 재래시장 형태를 탈피할 것인가? 현대화된  재래시장으로 갈 것인가? 완전 현대화 할 것인가를 두고 고민 중이다. 또한 지역에 맞는 집합 상가촌을 완성하는 것도 목표다. 반경 3km 내에 대형마트가 3개 존재한다. 동네마다 들어서는 기업형 슈퍼마켓도 고려해야 할 대상이다. 여기에 더해 현재 진행 중인 가재울 뉴타운 3,4,5,6구역의 상권도 어떻게 조성되는지 살펴봐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모래내·서중시장 재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의견을 듣기위해 여론조사를 여러 차례 실시했다. 더불어 재래시장 재개발 현장과 주상복합건물 중 성공한 곳과 실패한 곳의 현장을 견학 할 예정이다.

□ 현장견학을 예정하신다면 추후 계획은?

■ 협력사(시공사 등)로 공문을 발송해 추천 받은 현장을 확정해 방문지와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현장을 방문한 후 분석 자료를 토대로 상권구성 성공사례 실패원인 문제점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끝으로 조합원께 한 말씀?

■ 투명한 경영으로 최대한 이익을 보게끔 하는 것은 당연하다.
상가 구성에 많은 고민 중이며 조합원들이 다시 들어와 상가를 운영하고 또한 입주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상가를 만들어서 후세에 길이 남는 재래시장 재개발 사례가 되게 하는 것이 목표다.
조합원께 꼭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협력사, 시공사는 모든 사업이 끝나면 떠나지만 조합원과 조합 임원은 남아서 우리 주상복합건물 내에서 상가를 운영하고 입주하여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사무실에서 일하는 임원들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믿고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계속 협조해 주길 바란다.


<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