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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헌 의원, 타협안 받아들여
sdmnews
2010-03-11 15:00
“나 한 사람의 문제라면 참여 포기하겠다”

한나라 공심위 논란끝 10일 출범

정병국 위원장 “투명한 공천심사 전력투구”

 한나라당의 6·2 지방선거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이하, 공심위)가 논란 끝에 10일 출범했다.


친박계 이성헌(서대문 을) 의원의 참여 여부를 놓고 친이·친박계가 논란을 벌인 끝에 15명의 공심위원들이  다음과 같이 정해졌다.

△정병국(52,3선) 위원장 △차명진(51,재선) △장제원(43,초선) △배은희(51,초선) △조윤선(44,초선) △한대수(44,원외) 이상 친이계 6명,

▲ 안홍준(59,재선) ▲유정복(53,재선) ▲조원진(51,초선) ▲김선동(47,초선) 이상 친박계 4명,

△남경필(45,4선) △ 안효대(55,초선) 이상 중립 2명,

△이연주(50,한국청년유권자연맹위운영위원장) △곽진영(45,건국대 정외과 교수) △진영재(50,연세대 정외과 교수) 이상 외부인사 3명)

지난 9일 밤 11시 친이계 안상수 원내대표와 친박계 허태열 최고위원 사이에 협상이 타결돼 이같이 확정된 것.

중앙일보 11일자 지면은 이에 대해『친이-친박계가 공심위원 선임 과정에서 친박계 강성인 이성헌 의원의 참여를 놓고 갈등을 벌이다 친박계가 이 의원을 포기하는 대신 공심위원 한자리를 더 얻어낸 결과다』라고 평했다.

논란의 중심에 있던 이성헌 의원은 『나 한 사람이 문제라면 참여를 포기하겠다』고 타협안을 받아들이며 『공천심사 전 과정을 모두 공개해 투명한 공천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한편, 정병국 공심위 위원장은 11일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연 직후 『공심위는 향후 회의 내용을 모두 녹취, 매일 공개할 것』이라며『성범죄와 뇌물, 불법 정치자금 수수, 경선 부정행위자 등에 대해서는 벌금형만 받아도 신청을 배제하기로 했다』고 투명성 확보를 강조했다. 

한나라당 공심위는 후보자 공모 기간을 오는 15~22일까지 8일간으로 하고 광역단체장은 중앙당에 기초단체장과 광역, 기초의원은 시도당 사무처에 각각 서류를 신청·접수받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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