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뉴타운1블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조합장 김종익, 이하 가재울1블럭조합)가 임원진을 선출하고 조합설립인가를 신청, 본격적인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지난 27일 영보웨딩홀에서 열린 조합창립총회에서 가재울1블럭조합은 김종익 추진위원장을 조합장으로 재선임하며 이사 5인, 감사 2인, 대의원은 22명을 선출했다.
그 결과 감사에 고길웅·위선규, 총무이사에 이만화, 이사에 이흥섭·이창석·박정래·방용주 후보가 과반수를 넘는 지지를 받아 임무를 맡게 됐으며 강대중·공재범 외 20인이 대의원으로서 조합을 이끌게 됐다.
이로써 2007년 추진위원회 승인후 오랜 기간 정체돼오던 가재울뉴타운1블럭 지역의 재개발 사업은 본 사업 궤도에 올랐다.
구역지정 단계에서 머물러 있던 이 지역은 작년 12월 서울시에서 재정비 촉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서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합집행부와 조합원들이 단결해 사업시행 단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조합원 202명 중 서면결의 97, 현창참석 45명으로 성원된 금번 총회에서는 임원 선임 및 대의원 선임의 건을 비롯해 △추진위원장 및 감사 연임 의결의 건 △조합정관(안) 심의 의결의 건 △선거 관리 규정 추인 의결의 건 △사업시행 계획(안) 심의 의결의 건 △조합운영내규제정(안) 심의 의결의 건 △예산(안) 심의 의결의 건 등 총 7개의 안건이 가결됐다.
이 자리에는 이해돈 구청장 후보(당시 구청장 권한대행으로 참석)와 이인수 구의원이 참석했다.
이해돈 구청장 권한대행은 총회를 축하하며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돼 주민에 이득이 가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구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인수 구의원은 『추진위 임원진과 구청 절차 신청에 함게 노력해왔다』며 『의회차원에서 더욱 열심히 돕겠다』고 전했다.
김종익 조합장은 당선 직후 『사업추진기간이 지연된 만큼 조속히 사업시행 착수할 것이다』며 『조합원 간 합심해서 조합설립인가와 사업시행인가 과정을 최대한 단축시켜 조기에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추진위원회에서 감사직을 수행하고 연임된 위성규 감사는 『정직함을 목표로 조속히 끝내고 이익 증대하겠다』고 말했다.
가재울뉴타운1블럭조합은 이달 중으로 법인설립등기를 마치고 5월 말 경에는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 예정이다. 조합은 금년 내로 관리처분까지 시행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앞으로 가재울뉴타운1블럭에 속한 남가좌동 289-54번지 일대는 준주거지역으로 지정돼 지하4층, 지상23~27층 높이 85.90m, 면적 4554.73㎡에 용적률 381.13%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