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행사
식습관, 인형극으로 개선해요!
고은희 기자
2006-05-03 15:30
보건소, 어린이집 대상 건강 인형극 1500명 참가< br> 인형들의 이야기 통해 올바른 영양섭취 알려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지도하는 강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식습관은 어려서부터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어린아이일수록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가 쉽지 않다.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인형극을 통해 영양교육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가 개최했다. 서대문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14일간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건강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 인형극은 별마당인형극단에서 준비한 것으로, 하루 2회 공연으로 총 1500여명의 어린아이들이 관람했다. 아빠가 피는 담배의 해로운 점을 재미있게 그리고 있는 「아빠의 친구」와 동동이가 패스트푸드만 먹다 영양분이 부족해 친구들에게 비실이라고 놀림을 받는 내용의 「친구의 별명」이라는 인형극이 공연됐다.

이번 인형극을 통해 간접흡연의 폐해를 아이들에게 알려 아빠의 금연을 유도하고, 편식이나 패스트푸드가 좋지 않다는 점을 역설, 골고루 먹는 생활습관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형극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율동과 각종 이벤트로 아이들의 주목을 끈 후 영양 및 식이의 중요성을 알리기도 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서대문보건소의 이미자(영양업무 담당) 간호사는 『올해 처음 하는 행사인데 아이들의 반응이 좋아 기쁘다』고 전하며 『어린아이들의 주목을 끌 수 있는 인형극으로 준비했는데, 앞으로도 건강증진과 금연에 관한 프로그램을 계속 기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