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을 기반으로 하는 「다」선거구 기초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일찌감치 예비자후보 등록을 마친 이문복 예비후보자가 지난달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승리를 다짐했다.
서대문구 구의회 1, 3, 4대 의원을 지낸 바 있는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한나라당 이성헌(서대문 갑)국회의원을 비롯, 김은천 전 구의회 초대의장, 강성모 전 국회의원, 김정재, 하태종 시의원, 류정오, 정혜연, 김영일, 홍길식 구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고, 이은석, 서연범, 한한열, 이기수, 박동빈 등 한나라당 예비후보자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개소식에서 이문복 후보는 『가장 좋아하는 애창곡이 「고향의 봄」이라는 곡이다. 지금 서대문구에는 봄이 오고 있다』며 『모든 구민들은 내 고장 서대문구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내 고향 서대문구를 위해서 몸과 열정을 바쳐서 열심히 봉사할 준비가 됐다』고 말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어렵고 헐벗은 구민들이 많았던 홍제동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강성모 전 국회의원이 재직당시 힘들고 소외된 주민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그들을 위해 기도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며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이심전심(以心傳心)」이라는 말과 같이 형식적인 모습과 대화가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마음으로 소통한다면 주민들과 뜻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소중한 가치를 몸소 배우게 됐고, 이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성헌 국회의원도 『지역사회가 발전하고, 활발하게 돌아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구성원들과의 소통이 얼마큼 잘 이뤄지는 것이냐 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이문복 후보는 역대 구의원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과 진실한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며, 어려울 것 없는 형편인데 지역사회를 위해 다시 봉사하겠다고 나선 대단한 사람』이라고 이 후보를 소개했다.
한편, 이 후보가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다 선거구에서는 현재 민주당 고상태 후보가 등록을 마쳤으며, 현직인 민주당 서정순 의원이 가세할 전망이고, 현 구의장인 최태중 의장의 출마도 귀추가 주목된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