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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쓰는 붓글씨가 진정한 서예”
sdmnews 신진수 기자
2010-02-25 17:47
휘호대회서 성인부 김기식, 초등부 심민경 장원 수상
신현준 문화원장 “그동안의 실력 유감없이 발휘하길”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휘호대회에 참여한 초등부 학생들이 정성들여 한글자 한글자를 써내려가고 있다.

경인년 새해를 맞아 지난 27일 구청 대강당에서는 「2010년 신년맞이 서대문구민 휘호대회」가 열렸다.

서대문문화회관이 주최하고 서대문구청이 후원한 휘호대회에는 40여명의 참가자를 비롯해 신현준 서대문문화원장, 이해돈 부구청장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한매 강명숙, 오운 이봉재, 상우당 장선숙 씨 등 쟁쟁한 서예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자리했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진행된 간단한 기념식에서 신현준 문화원장은 『경인년 새해를 맞아 열리는 첫 휘호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짧은 인사말을 전했고, 이해돈 부구청장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휘호대회를 위해 참석한 참가자들에게 좋은 성과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되고 강명숙 심사위원장은 참가자들에게 『서예는 손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글씨를 쓰는 것이 진정한 서예』라며 『그동안 대회를 위해 준비하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 텐데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차분하게 대회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휘호대회는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로 나눠 각각 심사가 이뤄졌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휘호대회 수상자

  • 장원-김기식(성인부), 심민경(초등부)
  • 차상-임재덕(성인부), 황지원(중고등부), 송민주(초등부)
  • 차하-김희자(성인부), 유윤정(초등부)
  • 참방-박명순, 한춘선, 연동수, 현상순(이하 성인부), 기영선, 김혜원(이하 초등부)
  • 입선-신서현, 임유복, 최창규, 김청지, 민경애, 고경아, 김경자, 박소녀, 박영심, 박장훈, 오세정, 김영옥, 손상숙(이하 성인부), 기영미, 이규원(이하 중고등부), 김필식, 차윤수, 이명원,장준하, 심민서(이하 초등부)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