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대문 문화회관 소극장에서는 제 48차 서대문재향군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서대문구 재향군인회 김재홍 회장을 비롯해 서울시 재향군회 정봉현 육군수석부회장, 이해돈 부구청장, 정두언 국회의원, 민주당 우상호 갑지역위원장, 김영호 을지역위원장, 이인수·정혜연 구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서울특별시 재향군인회 최한민 전임회장, 서대문구재향군인회 정무신 명예회장, 전광운·안보환 고문, 6·25참전 유공자회 이동식 회장, 무공수훈자회 박용종 회장, 광복회 홍의찬 회장, 상이군경회 이철호 회장, 베트남참전 전우회 김승겸 회장, 고엽제 전우회 금기원 회장, 대한민국특전사 전우회 김석훈 회장, 향군 여성회 김옥화 회장, 향운회 여성회 윤미원회장을 비롯해 이형재 예비군 동대장 외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가 진행됐다.
김 회장은 『업무를 추진하면서 여러 어려운 일이 많았으나 적극 협조해준 대의원 여러분 덕분에 대망의 2010년을 맞이하게 됐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해돈 부구청장은 『이달 초 있은 제설작업의 성과는 군 협조가 절대적이었다』며 공을 치하했다. 그는 또 『216연대 장병과 청와대 경비대 병장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최초로 150명씩 장병들이 자원해서 봉사하는 모습을 보며 이루말 할 수 없는 끈끈한 전우애를 느꼈다』고 했다.
이어 정두언 의원은 『부구청장이 육사 출신이라 서대문구 안보에는 문제없다』며 『새해에 힘내서 복 많이 받으시라』며 향군회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구의회 부의장으로서 참석한 이인수 구의원은 『핵실험과 보복선전 등 남북관계가 밝지만은 않지만 지난 날 보여 준 향군의 나라사랑의 열정과 지혜를 다시 한 번 발휘해주길 바란다』며 『구의원들 역시 자기혁신의 각오로 열심히 할 것』을 약속했다.
민주당 우상호 갑지역위원장은 『서울시에서 가장 단합 잘 되는 곳으로 서대문구를 꼽을 수 있다』며 『지금이 바로 향군이 보인 자부심과 다짐을 다시 나누는 자리일 때』라고 했다.
김영호 위원장은 『서대문구의 자존심을 지켜 안보의식을 고취시킨 많은 분들이 있는 재향군인회의 뜻을 기리고자 한다』며 『온고지신이란 말처럼 재향군인 어르신들을 모시고 겸손한 개혁과 평화로운 조국통일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했다.
끝으로 축사를 전한 전 회장은 『내빈들이 있었기에 많은 발전이 있었다. 어서 빨리 통일이 와야 할텐데 벌써 몇 분이 갔는지 모르겠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오래 살아주십시오』라는 말을 남겼다.
끝으로 결의문 낭독하는 것으로 제 48차 정기총회를 마쳤다.
이 밖에 정기총회 행사에서는 모범적인 회원에 대한 포상, 회원 자녀 중 우수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생활이 어려우면서도 향군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회원에 대한 성금 전달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 식전 행사로는 율곡포럼이 열려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표창 및 수상자 명단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표창 강근기,
△서울특별시재향군인회장 표창 이재석, 김석훈,
△ 서대문구 구청장 표창 신윤문, 임일모, 최종구 이두섭, 임우서
△구회장 표창 신홍주, 민병성, 박오호, 이만화, 김재현, 이영숙, 이재선, 박선영, 김영채
△향군장학생 김진영
△본회장· 시회장 장학금 학생 김형준, 김현준
<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