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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뉴타운
삼성·대림사업단, 공동시행자로 선정
김화영 기자
2006-05-02 19:22
남가좌 뉴타운 3구역 시행자 선정 주민총회
천애 C&D, 하우드엔지니어링 참여
가좌뉴타운 3구역의 시행자 선정 투표 결과 삼성· 대림사업단이 GS와 현대산업개발 공동사업단을 누르고 선정됐다.

가좌뉴타운 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최철규/ 이하 추진위)의 공동시행자로 삼성·대림 사업단이 선정됐다. 추진위는 지난 13일 북가좌동 소재 가좌제일교회에서 개최한 주민총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공동시행자 선정을 위한 투표에서는 삼성·대림사업단이 1138표를 얻어, 85표를 취득한 GS건설·현대산업개발 공동사업단을 압도적으로 눌렀다. 삼성·대림사업단은 평당 327만원의 도급공사비를 투입해 최첨단 정보통신시스템과 관리비 절감시스템, 환경친화시스템, 자재 및 배관공법을 통한 튼튼한 건축, 활용적인 수납시스템, 첨단 보안·안전시스템, 소음저감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는 천애C&D를, 건축사사무소는 하우드엔지니어링으로 선정하고, 연간예산을 2억5200만원으로 하는 추진위 예산(안) 승인의 건을 가결했다. 이날 총회는 토지등소유자 총 2003명 가운데 과반 이상을 차지한 1265명이 참석 및 서면으로 동의한 가운데 개회됐으며 정두언 국회의원과 이동거 시의원, 오완인 구의원, 홍성덕 구의원 등 여러 지역인사가 내빈으로 자리하기도 했다.

최철규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추진위는 지난 5월 승인을 받고, 현재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오늘 이 자리는 아파트를 건설할 공동시행자를 선정, 3구역의 향후 미래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신중한 선정을 당부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정두언 국회의원은 『지금 이 자리가 있기까지 고생한 추진위원과 주민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가야할 길이 멀지만 빠른 시일내 추진을 위해서는 단합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 의원은 또 『뉴타운사업의 절차를 줄이고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뉴타운법이 이번 국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사업과정을 긍정적으로 내다본 뒤, 적극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추진위는 내년 3월 정비구역지정 결정을 목표로 하고있으며 이후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분양신청, 관리처분인가, 이주 및 철거, 착공 등의 절차를 밟아나갈 예정이다.